복식사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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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로 | |
| 甫老 | |
| ckid | costume0195 |
|---|---|
| 한글 | 보로 |
| 한자 | 甫老 |
| 영문(음역) | Boro |
| 영문(의미) | Embroidered skirt |
| 분류 | 여성예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보로】 | |
정의
- 조선시대 치마의 일종
- A type of skirt worn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해설
보로에 관한 기록은 세종(世宗) 2년(1420) 원경왕후(元敬王后) 천전의(遷奠義)의 복식품목 가운데, “분홍 저사(紵絲)로 수놓은 보로 1개”에서 처음 보인다.『악학궤범(樂學軌範)』에 상(裳)은 속칭 보로라고 하여, 보로가 치마의 종류임을 나타낸다. 보로라는 말은 몽골어인 보리(寶里)에서 온 것이며, ‘란(襴)이 있는 옷’이라는 의미에서 스란치마를 지칭한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보로가 몽골어의 OHOO(오노)와 발음상의 유사한 점, OHOO의 형태가 세 가닥으로 갈라진 치마인 수보로와 형태상으로 비슷한 점을 들어, 보로가 고려 말 원에서 유입된 후 조선시대의 수보로(繡甫老)로 변화되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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