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독비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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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비곤 | |
| 犢鼻褌 | |
| ckid | costume0428 |
|---|---|
| 한글 | 독비곤 |
| 한자 | 犢鼻褌 |
| 영문(음역) | Dok-bi-gon |
| 영문(의미) | Man’s pants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독비곤】 | |
정의
- 길이가 짧은 바지
- Man’s narrow pants with a short crotch
해설
16세기 최세진(崔世珍, ?-1542)의 『훈몽자회(訓蒙字會)』에 짧은 ‘곤(裩)’을 ‘독비곤(犢鼻裩)’이라고 하였으며 19세기 문헌인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는 “사타구니 닿는 곳을 당(襠)이라고 하고 당과 합쳐진 것을 고(袴)라고 하는데 짧은 것은 독비곤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송간이록(松澗貳錄)』에는 독비곤(犢鼻裩)을 ‘잠방이’라고 풀이하였다. 『광재물보(廣才物譜)』에는 독비곤을 ‘쇠코잠방이’로 풀이하였다. 즉 독비곤은 ‘잠방이’ 또는 ‘쇠코잠방이’라 하는 길이가 짧은 바지를 말한다. 이 바지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활동이 많은 낮은 신분의 사람들이 작업복으로 입거나 또는 씨름복으로 착용하였다. 고구려 고분 중 각저총 벽화에서 씨름꾼들이 독비곤을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약수리벽화무덤에서도 문지기가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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