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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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건 | |
| 勒巾 | |
| ckid | costume0405 |
|---|---|
| 한글 | 늑건 |
| 한자 | 勒巾 |
| 영문(음역) | Neuk-geon |
| 영문(의미) | Sash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 |
| 시대 | 고려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늑건】 | |
정의
- 옷감으로 만든 허리띠
- Sash
해설
1123년 고려에 사신으로 왔던 송나라의 서긍(徐兢, ?-?)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고려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쓴 『고려도경(高麗圖經)』에 늑건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고려 왕복(王服) 중 상복(常服)이 오사고모(烏紗高帽)에 소매 좁은 상포(緗袍)에 자라늑건(紫羅勒巾)을 착용한다”고 하였으며 권20 귀부인[貴婦] 조에 “귀부인들이 감람(橄欖), 즉 올리브 색상의 늑건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여기에 채색끈에 꿴 금방울과 비단으로 만든 향낭을 찼다. 19세기 중엽의 자료로 추정되고 있는 김좌균(金左均, 1810-?)의 『송간이록(松澗貳錄)』에는 늑백을 ‘견대띠’라고 하였다. 즉 늑건은 비단으로 만든 옷감 띠를 말한다.
참고문헌
- 이미향, 2005, 「『松澗貳錄』解題」, 『영남학』 제8호 【REF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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