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납의b
DKHC Edu
| 납의 | |
| 衲衣 | |
| ckid | costume0399 |
|---|---|
| 한글 | 납의 |
| 한자 | 衲衣 |
| 영문(음역) | Na-bui |
| 영문(의미) | Quilted clothes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모든연령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납의】 | |
정의
- 누비옷
- Quilted clothes
해설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아언각비(雅言覺非)』 권2에는 ‘납의’를 떨어진 부분을 꿰맨 옷[補紩之衣]이라고 설명하였다. 납의는 보온성이 크므로 군인의 겨울철 방한복으로도 많이 사용되었다. 방한용 외에 방탄 목적으로도 애용되었다. 조선 초에도 많은 양의 납의를 만들어 군사들에게 보낸 기록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선조실록(宣祖實錄)』 31년(1598) 1월에는 종이로 납의를 만들어 군사에게 보내려고 한 내용도 보인다. 그리고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3년(1611) 12월 기사에도 서북도 수졸(戍卒)들에게 납의와 유의(襦衣)를 나누어 주고 위로하도록 하였다는 내용이 보인다. 17세기 초, 이수광(李睟光, 1563-1628)의 『지봉유설(芝峯類說)』에 “지금 사람들이 납의를 입기를 즐기는데 이는 대개 중에게서 나온 것이다”라고 하였듯이 조선시대 사람들이 누비옷을 즐겨 입었다.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묘에서 출토된 누비옷의 양의 적지 않고 전세품 중에서도 누비옷이 적지 않다.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