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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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청 | |
| 空靑 | |
| ckid | costume1432 |
|---|---|
| 한글 | 공청 |
| 한자 | 空靑 |
| 영문(음역) | Gongcheong |
| 영문(의미) | Blue mineral pigment |
| 분류 | 염색 |
| 성별 | 기타 |
| 시대 | 조선 |
| 연령 | 기타 |
| 신분 | 기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공청】 | |
정의
- 푸른빛의 광물성 안료
- Blue aminerl pigment extracted from gilt bronze
해설
금동광(金銅鑛)에서 나는 푸른빛의 광물 안료로 약재로도 사용된다. 양(梁)나라 도굉경(陶宏景)의 『명의별록(名醫別錄)』에 이르길 “공청은 구리가 있는 곳에서 생긴다.”라고 하였다. 『도경본초(圖經本草)』의 기록에 따르면 “공청은 속이 뚫린 모양이다. 이것을 깨면 속에 즙이 있는데 얻기 힘든 물건이다. 표면에 정체주형(正體舟形)의 결구(結球)가 있으며 색깔이 매우 아름답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상약(常藥)으로 사용하는 광석으로 큰 것은 달걀만하거나 양매만하기 때문에 양매청(楊梅靑)이라고도 한다. 색깔이 푸른색이어서 나무를 상징하며, 그 약 기운은 간으로 들어간다. 속은 비었는데, 깨뜨렸을 때 속에 물이 들어 있는 것은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내장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중요한 약재이다. 성질이 차고,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청맹(靑盲:녹내장)과 귀머거리에 효과가 있고, 간의 기를 보하고, 눈에 열기가 몰려서 충혈되고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부옇게 보이고 눈물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한다. 또한 눈동자가 상하여 잘 안 보이는 것도 다시 볼 수 있게 해준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권제175 16장에 따르면, 숙종(肅宗) 43년(1717)에 임금의 안질 때문에 원정 이추를 전차하여 내의 이시필과 함께 청나라 예부에 자문을 보내어 공청을 무역하기를 청하였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 정종미, 2001, 『우리 그림의 색과 칠』, 서울: 학고재 【REF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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