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계-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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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 |
| 罽 | |
| ckid | costume1196 |
|---|---|
| 한글 | 계 |
| 한자 | 罽 |
| 영문(음역) | Gye |
| 영문(의미) | Wool |
| 분류 | 직물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부족연맹국가, 삼국, 통일신라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귀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계】 | |
정의
- 모사(毛絲)로 제직한 모직물
- Wool woven with fine fibers
해설
계(罽)의 제직법은 평직, 변화평직, 능직, 익조직, 중조직, 첨모직 등이 모두 사용되었다. 무늬의 유무에 따라 무늬가 없는 소계(素罽)와 무늬가 있는 화계(花罽)가 있으며 특히 중조직에 의해 다색의 무늬가 표현된 직물을 금계(錦罽)라고 한다. 금계(錦罽)는 다양한 색의 위사로 무늬를 제직한 중조직(重組織)의 모직인데 평직의 바탕 위에 필요한 부위에만 문위사를 덧걸어 브로케이드 기법으로 무늬를 표현한 방법과 위금(緯錦)과 같은 중조직으로 무늬를 표현한 방법, 그밖에 쌍층기법으로 무늬를 표현한 방법 등 세 종류가 있다. 초기의 계는 평직이 가장 많으나 때로는 평직과 능직이 혼합된 변형 평직도 있고 경위사의 꼬임을 강하게 주어 표면을 깔깔하게 표현한 것도 있다. 유물은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니아, 누란 유적지에서 다량 출토되었다. 기원 전 11세기 하미 유적에서는 평균 경위사 밀도가 각각 1㎝에 50올 정도 되는 평직의 줄무늬와 체크무늬의 계도 출토되었다. 기원 전 11~9세기의 체르첸 유적에서는 3매 위능직의 계도 출토되었고 기원 전 2~1세기의 호탄 로프현 산푸라(山普拉)묘에서는 이중직 기법의 2겹으로 된 계도 출토되었다. 또한 신강지역 민풍 동한묘에서는 전형적인 중조직의 금계와 익조직 바탕에 평직으로 무늬를 넣은 화라계(花羅罽)도 출토되어 모직물 제직기술이 매우 이른 시기부터 발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저자, 1985, 『中國美術全集』, 北京: 文物出版社 【REF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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