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거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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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들지 | |
| ckid | costume0164 |
|---|---|
| 한글 | 거들지 |
| 영문(음역) | Geo-deulji |
| 영문(의미) | Sleeve cuffs |
| 분류 | 여성예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궁인, 반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거들지】 | |
정의
- 조선시대 상류층 여성 의복의 소매부리에 덧대는 흰색 옷감
- White cuffs attached to the sleeves of jacket worn by women of the upper clas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해설
보통 6∼8cm의 너비에 소매 끝의 모양을 그대로 따서 만들었으며, 옷감 안에는 심지의 역할로 창호지를 대어 정갈함을 더하였다. 거들지를 달 때에는 소매부리 안쪽에 거들지의 안을 대고 꿰매어 고정시킨 후, 거들지를 겉쪽으로 접어 넘겨 사용한다. 거들지는 원삼이나 활옷에 달린 한삼과 같이 완전히 손을 가릴 수 있는 형태는 아니지만 한삼과 같은 의미로서 예를 갖추기 위하여 달았기 때문에 상류층에서 주로 당의, 장옷, 의례용 저고리 등에 사용되었다· 또한 원삼이나 활옷을 갖추지 못한 서민들은 혼례용 저고리에 거들지를 달아서 대례복 대신에 착용하였다. 거들지는 동정과 마찬가지로 수시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의복의 오염을 막을 뿐 아니라 세탁의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다.
도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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