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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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고 | |
| 褐袴 | |
| ckid | costume0339 |
|---|---|
| 한글 | 갈고 |
| 한자 | 褐袴 |
| 영문(음역) | Gal-go |
| 영문(의미) | Commoners’ pants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 |
| 시대 | 신라, 고려 |
| 연령 | 성인 |
| 신분 |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갈고】 | |
정의
- 거친 옷감으로 만든 서민용 바지
- Commoner’s pants made of coarse cloth
해설
『당서(唐書)』 권220에는 신라의 남자들이 갈고(褐袴)를 입는다는 기록이 보인다. 중국 전한(前漢) 말, 사유(史游)가 편찬한 문자교본(文字敎本)인 『급취편(急就篇)』에 ’갈(褐)’은 ’마(麻)나 털[毛] 등으로 거칠게 짠 옷감’으로 소개하였다. 한편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권2에는 과거에 급제하면 갈옷을 벗었다[釋褐]고 하는 기록이 보인다. 거친 서민의 옷을 벗었다는 의미이다. 이런 점에서 ‘갈’이라고 하는 옷감은 특정 섬유의 소재라기보다는 마나 모 등으로 거칠게 짜서 서민들이 흔히 사용하였던 옷감의 총칭이다. 따라서 신라 남자들이 입었다는 갈고는 거친 옷감으로 만든 바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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