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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동해리 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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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11월 27일 (월) 14: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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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리 석정
동해리 석정, 위키백과.
대표명칭 동해리 석정
한자 東海里 石井
지정번호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해설문

국문

동해리 석정은 두륜산 줄기의 누룩봉 골짜기를 수원으로 삼아 동해마을 높은 지대에 샘을 조성하였으며, 동해리 마을회관에서 서쪽으로 위치한다. 우물 주변에는 마을 당산목이 있다.

우물은 돌담으로 쌓여 있고 수조 2기는 담쪽에 붙여 있다. 수조는 네모꼴이나 모양과 크기가 각각 다르며 2단으로 조성되었다.

우물이 있는 돌담벽에는 “癸亥十月日穿井記(계해십월일천정기)”라는 명문이 있어 1923년에 조성한 우물로 보인다.

동해마을에서는 15~20년 전까지 안골산 나무 밑 제단에서 복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당산목 옆 우물에서 새벽까지 샘굿을 하였다. 틈새에서 흘러나온다 하여 석간수, 소먹이통과 같다고 해서 구시샘 등으로 불리고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석정은 두륜산 줄기의 누룩봉 골짜기를 수원으로 삼아 동해리 높은 지대에 만든 우물이다. 이 우물은 동해리 마을회관의 서쪽에 위치하며, 우물 주변에는 마을 당산목이 있다. 1923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석정이라는 이름은 “돌우물”이라는 뜻이다.

우물 주변은 돌담이 쌓여 있고 수조 2기가 담쪽에 붙여 있다. 네모꼴의 수조는 모양과 크기가 각각 다르며 2단으로 조성되었다.

동해리에서는 15~20년 전까지 안골산 나무 밑 제단에서 복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당산목 옆 우물에서 새벽까지 샘굿을 하였다. “돌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라는 뜻의 석간수, “소먹이통 모양의 샘”이라는 뜻의 구시샘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