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하리 전통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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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하리전통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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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평창대하리전통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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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昌大下里傳統家屋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골길 32-1 (대하리) |
지정번호 |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28호 |
지정일 | 2000년 1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수량/면적 | 1곽 |
웹사이트 | 평창 대하리 전통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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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기존 국문
이 가옥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 13대 째 계속해서 살아왔다고 하며, 현재 건물은 1895년 경에 고쳐지은 것이다.
지붕의 망와에 ‘도광 을유(道光 乙酉)’라는 연대가 새겨져 있어서 1825년(순조 25)에 만들어진 기와를 계속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옥의 배치는 ‘ㄱ’자의 안채를 중심으로 ‘ㅡ’자형의 바깥 사랑채와 곳간채로 구성된다.
팔각지붕의 안채는 우물마루[넓은 널을, 짧게 잘라 끼워놓은 마루]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안 사랑방과 안방·뒷방을 두었으며, 전면으로 툇마루[방이나 마루 바깥에 붙여 꾸민 좁은 마루]를 놓아 대청과 연결하였다. 안방에서 수직되게 부엌이 이어져 ‘ㄱ’자 형태의 안채를 완성하고 있다.
사랑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방 3칸을 두고 오른쪽으로는 마구간을 배치하였다.
부엌과 마주 보는 3칸의 곳간채는 벽체의 하부는 판 벽, 상부는 진흙 벽으로 일반 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이다. 마루가 중앙에 있는 겹집 구조로, 영서지방의 전형적인 민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