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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시암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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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enia92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2월 5일 (토) 11:57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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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시암고택
Siam House, Yeongdeok
영덕 시암고택, 영덕문화관광포털.
대표명칭 영덕 시암고택
영문명칭 Siam House, Yeongdeok
한자 盈德 時庵古宅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창수영해로 305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76호
지정일 2010년 6월 10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2동
웹사이트 영덕 시암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시암고택은 임진왜란 때 영해서 의병장을 했던 난고 남경훈(蘭皐 南慶熏)의 9대손 시암 남고(時庵 南皐)가 난고 종가에서 따로 나오면서 살게 된 집이다.

시암고택은 몸채와 대문의 양쪽에 이어서 지은 행랑이 서로 연결된 口자형 평면이고, 집 뒤편에 사당이 있다. 몸채는 가운데 대청이, 양옆으로는 방이 있다. 사랑채를 따로 짓지 않고, 행랑 오른쪽 부분에 사랑방이 있고, 사랑방 앞에는 마루를 놓았다. 1959년 태풍 사라로 크게 부서진 것을 손보아 고쳤다.

시암고택은 19세기 영해 지역의 건축 특색을 지니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영문

Siam House, Yeongdeok

This house was first built by Nam Jin-man (1697-1773), a schola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His descendants sold the house to Nam Go (1807-1879, pen nam: Siam), one of their relative. Nam Go is a 9th generation descendant of Nam Gyeong-hun (1572-1612), who took part in a civilian army in the area of Yeongdeok-gu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He bought this house after he married.

This house consists of the main house quarters and servants’ quarters built on either side of the gate, and they form a square layout. Behind the house is a shrine. The main house quarters has in center a wooden-floored hall with two rooms to either side. The men’s quarters was not built as a separate building but it is a room inside the servant’s quarters. This room has a wooden-floored hall (마루를 놓았다) in the front. In 1959, the house was heavily damaged due to Typhoon Sarah but afterward it was repaired.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남진만(1697-1773)이 처음 지었다. 이후 그의 후손이 친척인 남고(1807-1879, 호: 시암)에게 매각하였다. 남고는 임진왜란 당시 영덕 지방에서 의병 활동을 했던 남경훈(1572-1612)의 9대손으로, 혼인하여 분가하면서 이 집을 구매하였다.

이 집은 몸채와 대문의 양쪽에 이어서 지은 행랑이 서로 연결되어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고, 집 뒤편에는 사당이 있다. 몸채는 가운데 대청을 두고 양옆에 방을 두었다. 사랑채를 따로 짓지 않고, 행랑 오른쪽 부분에 사랑방이 있고, 사랑방 앞에는 마루를 놓았다. 1959년 태풍 사라로 크게 피해를 입은 뒤 보수하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