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참고자료)
 
(사용자 4명의 중간 판 11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문화유산정보
 
|사진=광양산남리남정지석묘군.jpg
 
|사진=광양산남리남정지석묘군.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602400000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602400000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대표명칭=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영문명칭=
+
|영문명칭=Dolmens in Namjeong Village of Sannam-ri, Gwangyang
 
|한자=光陽 山南里 南井支石墓群
 
|한자=光陽 山南里 南井支石墓群
 
|주소=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산 11-1
 
|주소=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산 11-1
22번째 줄: 21번째 줄:
  
 
=='''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
===국문===
지석묘란 청동기시대 무덤형태의 하나로 고인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광양시에는 지금까지 43개군 269여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남리 남정지석묘군은 총 44기로 광양시에서 가장 많은 숫자가 밀집되어 있는 최대 군집지역으로 대형과 소형 등 다양한 크기들의 덮개돌이 혼재되어 있다. 지석묘군은 구릉의 등고선 방향과 나란하게 열을 이루고 있으며, 구릉이 끝나는 지점인 논둑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입구에 위치하는 지석묘는 규모가 가장 크며 덮개돌의 크기는 420 × 250 × 150cm, 평면형태는 장방형, 장축방향은 남동-북서로 2조각으로 깨져 있으며 지석 3개가 받치고 있다.
+
지석묘는 선사시대 돌무덤의 일종으로 영어로는 돌멘(Dolmen)이라고 한다. 지석묘는 거석기념물의 하나인데 피라미드(Pyramid), 오벨리스크(Obelisk) 등 이집트나 아프리카 대륙의 각종 석조물과 영국의 스톤헨지, 프랑스 카르낙의 열석(列石) 등이 모두 거석문화의 산물이다.
  
===수정 국문===
+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가운데 하나인 지석묘는 우리나라에 약 3만기 정도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고창·화순·강화 지석묘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초고====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에는 지금까지 43개군 269여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남리 남정지석묘군은 44기로 광양시에서 가장 많은 숫자가 밀집되어 있는 최대 군집지역으로, 기반식(基盤式)<ref>기반식고인돌은 ‘남방식고인돌’ 혹은 ‘바둑판식고인돌’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형태이다.</ref>과 개석식(蓋石式)<ref>개석식 고인돌은 고임돌(支石)이 없이 지하에 있는 매장시설 위를 뚜껑처럼 덮개돌(上石)이 직접 덮고 있는 형태이다. </ref>의 형식이 혼재하면서, 대형과 소형 등 다양한 크기의 덮개돌이 있다. 지석묘군은 구릉의 등고선 방향과 나란하게 열을 이루고 있으며, 구릉이 끝나는 지점인 논둑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은 총 44기의 지석묘가 있어 광양시에 분포하고 있는 총 270여 기의 지석묘 중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이다. 구릉 방향과 나란히 열을 이루고 있으며, 대체로 그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지석묘의 형태는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지석묘와 지하의 돌방 위에 덮개돌을 바로 올린 개석식 지석묘가 섞여 있다. 이곳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석묘는 덮개돌의 크기가 가로 4.2m, 세로 2.5m, 두께 1.5m이며, 받침돌 3개가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다.  
  
입구에 위치하는 지석묘는 규모가 가장 크며 덮개돌의 크기는 420×250×150cm, 평면형태는 장방형, 장축방향은 남동-북서로 2조각으로 깨져 있으며 지석 3개가 받치고 있다.
+
===영문===
 +
'''Dolmens in Namjeong Village of Sannam-ri, Gwangyang '''
  
----
+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with about 30,000 dolmens discovered thus far. Among them, the most outstanding dolmen sites in Gochang, Hwasun, and Ganghwa were inscribed on the UNESCO World Heritage List in 2000.
<references/>
 
  
====1차 수정====
+
About 270 dolmens have been discovered in Gwangyang.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these dolmens is located in Namjeong Village of Sannam-ri, where there are 44 dolmens. These dolmens are situated in parallel rows atop a hill and are in relatively good condition. The dolmens at this site can be classified into two types: Go board type and unsupported capstone type. A Go board-type dolmen consists of a wide, flat capstone placed atop small supporting stones to cover an underground burial chamber, while an unsupported capstone-type dolmen consists of a wide, flat capstone placed directly on top of an underground burial chamber with no supporting stones. The largest dolmen at this site is a Go board-type dolmen, with three supporting stones and a capstone measuring 4.2 m in length, 2.5 m in width, and 1.5 m in depth.
  
=='''문맥요소'''==
+
===영문 해설 내용===
===Nodes===
+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에는 약 3만기 정도가 분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지석묘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고창·화순·강화 지석묘 유적이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style="width:200px"| ID ||style="width:100px"| Class ||style="width:200px"| Label || Description
 
|-
 
| 광양_산남리_남정_지석묘군 || Object || 광양_산남리_남정_지석묘군 ||
 
|-
 
| J36-0240-0000 || Heritage || (전라남도_기념물_제240호)광양_산남리_남정_지석묘군 || 전라남도 기념물 제240호로 지정되어 있다.
 
|}
 
  
===Links===
+
산남리 남정마을에 있는 지석묘군은 총 44기로 광양시에 분포하고 있는 총 270여 기의 지석묘 중 가장 많은 숫자가 밀집된 곳이다. 구릉 위에 나란히 열을 이루고 있으며, 대체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지석묘의 형태는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지석묘와 지하의 돌방 위에 받침돌 없이 덮개돌을 바로 올린 개석식 지석묘가 있다. 이곳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석묘는 바둑판식으로, 덮개돌의 크기가 가로 4.2m, 세로 2.5m, 두께 1.5m이며, 받침돌 3개가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다.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
 
!style="width:200px"| Source ||style="width:200px"| Target || style="width:200px"| Relation
 
|-
 
| 광양_산남리_남정_지석묘군 || J36-0240-0000 || isDesignatedAs
 
|}
 
  
 
=='''참고자료'''==
 
=='''참고자료'''==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
* ‘산남리 고인돌 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www.grandculture.net/ko/Contents?dataType=99&contents_id=GC02200530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602400000
+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602400000  
 
+
* ‘개석식고인돌’, 고고학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37635&cid=43065&categoryId=43065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산남리 고인돌 떼’
+
* ‘기반식고인돌’, 고고학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37843&cid=43065&categoryId=43065
http://www.grandculture.net/ko/Contents?dataType=99&contents_id=GC02200530
 
 
 
* 고고학사전 ‘개석식고인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37635&cid=43065&categoryId=43065
 
 
 
* 고고학사전 ‘기반식고인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37843&cid=43065&categoryId=43065
 
 
 
* Cultural Heritage Wiki 위키 ‘강화 대산리 지석묘’ 참고
 
http://dh.aks.ac.kr/~heritage/wiki/index.php/강화_대산리_지석묘
 
 
 
  
 
[[분류:문화유산해설문]]
 
[[분류:문화유산해설문]]
78번째 줄: 52번째 줄:
 
[[분류:2021 국문집필]]
 
[[분류:2021 국문집필]]
 
[[분류:2021 국문초안지원사업]]
 
[[분류:2021 국문초안지원사업]]
 +
[[분류:2021 영문집필]]

2021년 10월 25일 (월) 18:56 기준 최신판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Dolmens in Namjeong Village of Sannam-ri, Gwangyang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영문명칭 Dolmens in Namjeong Village of Sannam-ri, Gwangyang
한자 光陽 山南里 南井支石墓群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산 11-1
지정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제240호
지정일 2008년 9월 19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시대 청동기시대
수량/면적 지석묘 44기, 9,189㎡
웹사이트 광양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지석묘는 선사시대 돌무덤의 일종으로 영어로는 돌멘(Dolmen)이라고 한다. 지석묘는 거석기념물의 하나인데 피라미드(Pyramid), 오벨리스크(Obelisk) 등 이집트나 아프리카 대륙의 각종 석조물과 영국의 스톤헨지, 프랑스 카르낙의 열석(列石) 등이 모두 거석문화의 산물이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가운데 하나인 지석묘는 우리나라에 약 3만기 정도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고창·화순·강화 지석묘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산남리 남정 지석묘군은 총 44기의 지석묘가 있어 광양시에 분포하고 있는 총 270여 기의 지석묘 중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이다. 구릉 방향과 나란히 열을 이루고 있으며, 대체로 그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지석묘의 형태는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지석묘와 지하의 돌방 위에 덮개돌을 바로 올린 개석식 지석묘가 섞여 있다. 이곳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석묘는 덮개돌의 크기가 가로 4.2m, 세로 2.5m, 두께 1.5m이며, 받침돌 3개가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다.

영문

Dolmens in Namjeong Village of Sannam-ri, Gwangyang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with about 30,000 dolmens discovered thus far. Among them, the most outstanding dolmen sites in Gochang, Hwasun, and Ganghwa were inscribed on the UNESCO World Heritage List in 2000.

About 270 dolmens have been discovered in Gwangyang.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these dolmens is located in Namjeong Village of Sannam-ri, where there are 44 dolmens. These dolmens are situated in parallel rows atop a hill and are in relatively good condition. The dolmens at this site can be classified into two types: Go board type and unsupported capstone type. A Go board-type dolmen consists of a wide, flat capstone placed atop small supporting stones to cover an underground burial chamber, while an unsupported capstone-type dolmen consists of a wide, flat capstone placed directly on top of an underground burial chamber with no supporting stones. The largest dolmen at this site is a Go board-type dolmen, with three supporting stones and a capstone measuring 4.2 m in length, 2.5 m in width, and 1.5 m in depth.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에는 약 3만기 정도가 분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지석묘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고창·화순·강화 지석묘 유적이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산남리 남정마을에 있는 지석묘군은 총 44기로 광양시에 분포하고 있는 총 270여 기의 지석묘 중 가장 많은 숫자가 밀집된 곳이다. 구릉 위에 나란히 열을 이루고 있으며, 대체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지석묘의 형태는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지석묘와 지하의 돌방 위에 받침돌 없이 덮개돌을 바로 올린 개석식 지석묘가 있다. 이곳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석묘는 바둑판식으로, 덮개돌의 크기가 가로 4.2m, 세로 2.5m, 두께 1.5m이며, 받침돌 3개가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