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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덕포동 이팝나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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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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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巨濟 德浦洞 이팝나무
 
|한자=巨濟 德浦洞 이팝나무
|주소=경남 거제시 덕포동 103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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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남도 거제시 덕포동 1039번지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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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경상남도 기념물 제95호
 
|지정번호=경상남도 기념물 제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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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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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喬木)로 대개 20m가지 자란다. 이팝나무는 잎이 긴 타원형이며, 봄철에는 향기로운 흰 꼿을 피운다. 그 꽃잎의 모양이 흰쌀밥과 같기 때문에 흔히들 이 나무를 ‘이밥나무’라고들 부른다. 5월 초순부터 하순에 걸쳐 꽃이 활짝 피게 되면 나무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 꽃잎이 떨어지면 과실이 까맣게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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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넓은 잎과 큰 키의 나무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밥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가량 만개한다.
이 곳 이팝나무는 높이 15m, 둘레 3m 정도이며, 나이는 약 300년 정도이다. 사방이 뻗은 가지의 폭만(樹冠)도 동서 16m, 남북14m로, 여름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팝나무를 당산목(堂山木)으로 많이 심었다. 이 곳 덕포동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닥 한다. 그리하여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 갈잎 : 가을철에 단풍이 들어 잎이 떨어지고 이듬해 봄에 잎이 새로 나는 낙엽수(落葉樹)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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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덕포동 이팝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m로, 나이는 300년 이상 것으로 추정한다.  
====초고====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가량 만개한다.
 
이 곳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고 하는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이 나무 곁에 있는 작은 돌무더기로 탑은 이 곳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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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는 조상대대로 이 나무를 신성시하여 1970년대 까지 매년 동제* 를 지내왔다고 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고 하는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가량 만개한다.
 
  
덕포동 이팝나무의 나이는 3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둘레는 3m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고 하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곁에 있는 돌무더기로 된 작은 탑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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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는 돌무더기로 된 작은 탑은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이 돌은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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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거제 이팝나무 중에서 크고 수령이 많아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자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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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자문위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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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洞祭) : 마을을 지켜주는 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지내는 제사
#* 수정없음
 
# 분야별 자문위원 2
 
#* 높이는 15m, 둘레는 3m이다.→ 높이는 15m, <font color="red">가슴높이 둘레는 3m</font>이다.
 
#* 그해의 풍흉을 점쳤다고 하며, 꽃이 활짝 피면→ 점쳤다고 <font color="red">하는데,</font> 꽃이
 
  
#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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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  * 수정의견  > 
 
#*1. 크기에서 나이를 유추하므로 크기를 먼저 얘기해주고 수령을 얘기하는 게 맞는 듯함
 
#*2. 뒷 문장이 앞 문장을 설명하는 것임으로 단문으로 변경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가량 만개한다.
 
#*덕포동 이팝나무는 높이 15m, 둘레 3m로, 그 나이는 약 300년 정도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곁에 있는 돌무더기로 된 작은 탑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2차 수정====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가량 만개한다.
 
  
덕포동 이팝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m로, 나이는 3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고 하는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곁에 있는 돌무더기로 된 작은 탑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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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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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하얀 꽃이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만개한다.  
  
=='''문맥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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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동 이팝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m로, 나이는 3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거제 지역에 있는 이팝나무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나이가 많아서 보존 가치가 높다.
===Nodes===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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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 나무를 신성시하여 1970년대까지 매년 제사를 지내왔다. 또한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고 하는데, 꽃이 일시에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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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는 돌무더기로 된 작은 탑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이 돌은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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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1 국문집필]]
 
[[분류:2021 국문집필]]
 
[[분류:2021 국문초안지원사업]]
 
[[분류:2021 국문초안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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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1 영문집필]]

2021년 8월 13일 (금) 20:42 판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
한자 巨濟 德浦洞 이팝나무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덕포동 1039번지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95호
지정일 1990년 1월 16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1주/518
웹사이트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넓은 잎과 큰 키의 나무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밥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가량 만개한다.

거제 덕포동 이팝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m로, 나이는 3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한다.

마을에서는 조상대대로 이 나무를 신성시하여 1970년대 까지 매년 동제* 를 지내왔다고 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고 하는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곁에 있는 돌무더기로 된 작은 탑은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이 돌은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 나무는 거제 이팝나무 중에서 크고 수령이 많아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 동제(洞祭) : 마을을 지켜주는 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지내는 제사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하얀 꽃이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만개한다.

덕포동 이팝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m로, 나이는 3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거제 지역에 있는 이팝나무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나이가 많아서 보존 가치가 높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 나무를 신성시하여 1970년대까지 매년 제사를 지내왔다. 또한 옛날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豐凶)을 점쳤다고 하는데, 꽃이 일시에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진다고 한다.

곁에 있는 돌무더기로 된 작은 탑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위하여 쌓았다고 하며, 이 돌은 왜적이 침입할 때면 방어용 무기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