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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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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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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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수정사길 420 (금성면)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56호 |
지정(등록)일 | 2021년 3월 22일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제작시기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3구 |
웹사이트 |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수정사 대광전(大光殿)에 안치되어있는 삼존불좌상은 가운데에 본존인 석가불상(釋迦佛像)을 중심으로 왼쪽에 미륵보살좌상(彌勒菩薩坐像), 오른쪽에 제화갈라보살상(提和竭羅菩薩像)이 있는 석조수기삼존불(石造 授記三尊佛)* 형식이다. 17세기 말 경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승호파(勝湖派)의 조각 양식을 보이며, 만들 당시의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
양쪽의 미륵보살상(높이 72cm)과 제화갈라보살상(높이 71cm)의 법의는 보살상임에도 불구하고 석가불과 거의 동일한 통견의(通肩衣)***에 통통한 얼굴 형태와 이목구비의 표현, 얼굴에 번져나간 미소 등이 마치 목조불상 조각과 같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조형적인 면에서도 솜씨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삼존을 이루고 있는 불보살의 존명에 오류가 있음. 국가문화유산포털의 해설 내용도 잘못되어 있음. 아미타삼존상이므로 본존이 아미타불이어야 함. 영문은 아래 참고자료의 내용에 따라 수정함.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삼존불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양옆의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이루어져 있다. 아미타여래는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여래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세 불상 모두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주에서 나오는 불석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17세기 말부터 18세기 초까지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승려 조각가 승호와 그 제자들의 조각 양식을 보인다. 통통한 얼굴 형태와 이목구비의 표현, 얼굴에 번져나간 미소 등이 마치 목조 불상과 같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조형적인 면에서도 솜씨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참고자료
- “경북도, 의성군 수정사 소장 유물 3건 `유형문화재` 지정”, 경북신문, 2021.03.24. http://www.kbsm.net/news//view.php?idx=306374
- “경북도 유형문화재 5건·문화재자료 3건 지정”, 연합뉴스. 2021.03.25. https://www.yna.co.kr/view/PYH20210325081500053
- “의성 수정사, 석조삼존상 등 경북 유형문화재에”, 법보신문, 2021.03.26.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