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터 2-청주 상당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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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 터 2 砲樓 址 二
Goto.png 종합안내판: 청주 상당산성



해설문

국문

포루(砲樓)는 치성(雉城)*이나 적대(敵臺)** 위에 포를 배치하고 건물을 지은 군사시설이다. 이곳은 성벽 안쪽에서 밖을 향하여 화포를 발사하도록 되어 있어 방어하기에 유리하다. 영조 20년(1744) 영휴(靈休) 스님이 쓴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 영조 1년(1725)에 포루 15곳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영조 40년(1764)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당산성도」를 통해 포루 15개의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루의 형태가 2~3칸 규모의 작은 기와지붕 건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11호 포루 터는 10호 포루 터에서 160m 정도 떨어진 산성의 정상부 평탄지에 있다. 10호 포루 터보다 면적이 조금 더 넓으며, 주변을 관찰하기에 적합하다. 「상당산성도」에는 이곳을 공북정(拱北亭)이라고 표기하였는데, 2014년 발굴 조사 결과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추정되는 건물 터가 확인되었다.


  • 치성: 적의 접근을 빨리 관측하고, 전투 시 성벽으로 다가오는 적을 양쪽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쌓은 시설
  • 적대: 성벽에서 외부로 돌출된 시설물로, 특히 성문의 양측에 설치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