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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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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9월 11일 (토) 03:5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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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종택
퇴계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퇴계종택
한자 退溪宗宅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268 (토계리)
국가유산 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제42호
지정(등록)일 1982년 12월 1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생활유적
수량/면적 2,119㎡
웹사이트 퇴계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퇴계종택은 조선시대의 학자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 가문의 종택으로, 이황의 장손인 이안도(李安道, 1541~1584)가 처음 지었다고 한다. 종택이란 한 문중에서 맏이로 이어 온 가족이 대대로 사용해온 집을 말한다.

이안도가 지은 원래의 건물은 1907년 방화로 인해 소실되었다. 지금의 가옥은 이황의 13대손 이충호(李忠鎬, 1872~1951)가 과거의 종택 규모에 맞추어 1926부터 3년에 걸쳐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퇴계종택은 정침, 정자, 사당 영역 등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 영역이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침 영역에는 사랑채와 안채가 ‘ㅁ’자형을 이루는 정침, 솟을대문이 있는 행랑채가 있고, 솟을대문에는 이안도의 부인 안동권씨의 절개를 기리는 정려가 걸려 있다.

정자 영역에 있는 추월한수정(秋月寒水亭)은 조선시대의 문신 권두경(權斗經, 1654~1725)이 이황을 추모하여 숙종 41년(1715)에 처음 지었다. 원래의 정자는 1896년 일제의 만행에 의하여 불탔고, 1926년에 400여 문중의 성금으로 다시 지었다. 현재 추월한수정은 수련생 강의장이나 문중 모임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정자 영역으로 들어가는 대문에는 ‘퇴계선생구택(退溪先生舊宅)’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퇴계종택은 조선시대의 학자 이황(1501-1570, 호: 퇴계) 가문의 종택으로, 이황의 장손인 이안도(1541~1584)가 처음 지었다고 한다. 종택이란 한 집안의 종가가 대대로 사는 집이다.

이안도가 지은 원래의 건물은 1907년 방화로 인해 소실되었다. 지금의 가옥은 이황의 13대손 이충호(1872-1951)가 과거의 종택 규모에 맞추어 1926년부터 3년에 걸쳐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퇴계종택은 정침 영역, 정자 영역, 사당 영역 등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 영역이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침 영역에는 사랑채와 안채가 ‘ㅁ’자형을 이루는 정침, 솟을대문이 있는 행랑채가 있다. 솟을대문에는 이안도의 부인 안동권씨의 절개를 기리는 정려가 걸려 있다.

정자 영역으로 들어가는 대문에는 ‘퇴계선생구택’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정자 영역에 있는 추월한수정은 조선시대의 문신 권두경(1654-1725)이 이황을 추모하여 1715년에 처음 지었다. 원래의 정자는 1896년 소실되었고, 1926년 문중의 성금을 모아 다시 지었다. 현재 추월한수정은 교육이나 문중 모임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