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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칠암리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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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5월 22일 (토) 00:50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 |사진출처= |대표명칭=고창 칠암리 고분 |영문명칭= |한자=高敞 七巖理 古墳 |주소= |소장처= |지정번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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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칠암리 고분
대표명칭 고창 칠암리 고분
한자 高敞 七巖理 古墳
지정번호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11호



해설문

국문

고창 칠암리 고분은 위에서 보면 둥글고 네모난 봉분이 붙은 모습의 ‘전방후원형 고분(前方後圓形 古墳)’이다. 열쇠 구멍 또는 장고(長鼓)처럼 생겼다고 하여 ‘장고형 고분(長鼓形古墳)’으로도 불린다.

전방후원형 고분은 일본의 고분시대(기원후 4~6C경)에 성행했던 무덤인데, 한반도 남쪽에서 15기가 확인되었다. 대부분 전방후원형 고분이 평지나 낮은 언덕에 있는데, 칠암리 고분은 특이하게도 산자락에 있다. 한반도에 있는 전방후원형 고분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있으며, 무덤 가장자리에 도랑(周溝)과 이중의 둑(周堤)을 설치한 독특한 사례이다. 칠암리 고분은 길이가 56m, 높이가 6.6m이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전방후원형 고분 가운데 세 번째로 크다.

둥그런 봉분에서 굴식돌방(橫穴式石室)으로 추정되는 무덤방이 발굴되었으나 대부분 훼손된 상태였다. 봉분은 한두 겹의 돌과 흙을 쌓아 만들었으며 가장자리에는 원통형토기*(圓筒形土器)를 세워 놓았다.

고창 칠암리 고분은 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인 기원후 5세기 후반에 만들어졌으며, 고창 지역의 마한 세력과 백제, 가야 그리고 일본과의 상호 교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 원통형토기: 고분 주위에 돌려 장식하는 용도의 토기로 일본에서는 고분시대에 많이 제작되었으며, 하니와埴輪:はにわ라고도 부름.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