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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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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재
광석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광석재
한자 廣石齋
주소 경북 군위군 소보면 도군로 1744-21 (봉황리)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4호
지정(등록)일 1989년 5월 29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광석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고려 후기 충신인 이려(李麗, 1384∼1455) 선생과 그의 손자인 이세현(1476∼1555) 선생의 묘 옆에 제사, 제사에 필요한 물품 준비, 묘소 관리를 위해 후손 이정기(1613∼1699)가 지은 재실(齋室)*이다. 이려는 조선이 개국하자 평생을 두문불출하고 지냈던 충신이었고, 이세헌은 의성의 대표적인 학자였다. 묘소 옆의 산비탈에 평대문(平大門)*과 재실을 일직선상으로 배치하고, 마당 북쪽에는 1982년에 지은 관리사가 있다. 재실 뒤편 언덕 위에는 사당인 모덕사와 영천이씨 시조 제단(祭壇)이 있다. 재실은 3단으로 쌓은 높은 기단(基壇)* 위에 세웠다. 실 구성은 3칸의 넓은 대청 좌우로 온돌방 1칸씩을 대칭으로 배열하고, 각 온돌방 앞으로는 돌기둥 위에 다락처럼 높게 만든 누마루* 1칸씩을 둔 ㄷ자형이다. 대청 앞에만 둥근기둥을 사용했다. 대청에 지붕을 받히는 여러 부재들의 짜임새가 매우 독특하다.

묘 옆에 지은 재실로 지형을 이용한 ㄷ자형의 평면, 지붕을 받치는 짜임새와 지붕형태는 조선후기 재실 건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 재실(齋室) :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집
  • 평대문(平大門) : 정문과 협문의 높이를 같게 한 대문
  • 기단(基壇) : 건축물의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다음에 터보다 한 층 높게 쌓은 단을 두르는 돌
  • 누마루 : 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고려 후기의 충신인 이려(1384-1455)와 그의 손자 이세헌(1476-1555)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준비하기 위해 후손인 이정기(1613-1699)가 지은 재실이다.

이려는 영천 이씨의 이 지역 입향조로, 조선이 개국하자 평생을 두문불출하고 지내면서 이름도 고려의 ‘려(麗)’로 바꾸었다. 이세헌은 1519년 사화가 일어나자 은거하고 출사하지 않은 의성 지역의 대표적인 학자였다.

재실 건물은 1660년 경에 지어졌으며, 묘역 옆에 대문과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

경사진 지형에 건물을 짓기 위해 3층의 기단을 쌓은 후 재실 건물을 세웠다.

중앙의 대청 앞에는 둥근 기둥을 세웠고, 양옆에 있는 온돌방 앞으로 다락처럼 높게 만든 누마루를 돌출시켰다.

  • 재실 뒤편의 언덕에는 사당인 모덕사와 영천 이씨 시조에게 제사를 올리는 제단이 있으며, 마당에 있는 관리사는 1982년에 지은 것이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