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옥병서원

HeritageWiki
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29일 (월) 16:40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옥병서원
썩어도준치, 포천의 얼(11) 창수면 옥병서원과 사암 박순, 길따라 가는 도보여행, 네이버 블로그.
대표명칭 옥병서원
한자 玉屛書院
주소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옥수로 327번길 189
지정(등록) 종목 포천시 향토유적 제26호
지정(등록)일 1986년 4월 9일
소유자 옥병서원



해설문

국문

조선 중기의 학자 박순(朴淳, 1523~1589)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서원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 제향과 교육의 기능을 수행했다.

박순은 서경덕(徐敬德, 1489~1546)의 문인이다. 명종 8년(1553) 과거에 장원 급제하고 선조 5년(1572)에 영의정까지 올랐다. 포천의 산수를 사랑하여 노년에 이곳으로 낙향하고 제자를 기르면서 여생을 마쳤다.

이 고장의 선비들이 박순의 덕과 학문을 흠모해 효종 9년(1658)에 서원을 창건하였다. 숙종 24년(1698)에 이의건(李義健, 1533~1621), 김수항(金壽恒, 1629~1689)을 추가 배향하고, 숙종 39년(1713)에 임금이 ‘옥병(玉屛)’이라고 새긴 액자를 내렸다. 흥선대원군(1820~1898)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된 뒤 위패는 정결한 땅에 묻고 단을 설치하여 제사를 지내왔다. 1926년에 김성대(金聲大, 1622~1695)·이화보(李和甫, 1714~1787)·윤봉양(尹鳳陽, 1695~1762)을 추가 배향하고, 1981년에 복원하였다.

경내 건물로는 6칸의 숭현각, 내삼문이 있다. 서원 앞에는 1909년에 건립한 박순의 신도비가 있는데, 비문은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지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