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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금대암 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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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4월 29일 (수) 15:41 판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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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금대암전나무
함양 금대암 전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함양금대암전나무
한자 咸陽金臺庵전나무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212호
지정일 1998년 11월 13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2주
웹사이트 함양 금대암 전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한 늘 푸른 큰키나무[喬木]로, 대략 25m 내외까지 자란다. 재목이 곧아 건축자재로 많이 쓰인다. 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에 작은 비늘이 있고, 잎은 납작한 바늘 모양이다.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녹갈색의 솔방울 같은 열매가 열린다.

이곳 전나무는 1403년(태종 3)에 행호조사(行乎祖師)가 창건한 금대암의 입구에 서 있다. 나무의 나이는 대략 500여 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40m, 둘레가 2.92m로 현존하는 전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 성종 때의 문인이었던 유호인(兪好仁, 1445~1494)은 이곳 금대암을 둘러보고 난 뒤에 쓴 시에서 “잘 있으냐 금대암아, 송하문이 옛 같구나, 송풍에 맑은 꿈 깨어, 잠꼬대를 하는 도다.”라고 하였다. 이로써 보건대 금대암 주위에는 조선 전기에도 소나무과에 속하는 나무가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정 국문

초고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생한다. 추위에 강하고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나무 높이는 30~40m 정도 자라는데, 클수록 매우 곧아지며 위쪽이 뾰족한 원추형이 된다. 재질이 우수하여 펄프원료나 건축용재·가구 재료로 활용된다.

이 곳의 전나무는 1403년에 승려인 행호(行乎)가 창건한 금대암(金臺庵)의 입구에 서 있다. 사찰 창건 당시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나이는 대략 600여 년 정도이다. 높이가 40m, 둘레가 2.92m로 현존하는 전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평가된다.

1차 수정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 푸른 큰키나무로 추위에 강하고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나무 높이는 30~40m 정도 자라는데, 클수록 매우 곧아지며 위쪽이 뾰족한 원추형이 된다. 목재의 재질이 우수하여 펄프 원료, 건축 부재, 가구 재료 등으로 활용된다.

금대암 입구에 서 있는 이 두 그루의 전나무는 1403년 사찰이 창건되던 당시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가 40m, 둘레가 2.92m로 현존하는 전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평가된다.

문맥요소

N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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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세종실록』 권82, 세종 20년 7월 2일.
→금대암과 관련하여 행호(行乎)를 삼국시대 인물로 보고 금대암의 창건시기를 656년이라 하기도 하는데 실록 기사에 의하면 조선 전기의 인물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