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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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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4월 27일 (월) 02:3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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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Coastal Dune in Sindu-ri, Taean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영문명칭 Coastal Dune in Sindu-ri, Taean
한자 泰安 薪斗里 海岸砂丘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번지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431호
지정일 2001년 11월 30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지질지형
웹사이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해안사구란 바람에 날려 온 모래가 해안에 쌓여 만들어진 모래언덕을 말한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면서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모래언덕으로 초승달 모양의 사구, 습지 등이 마치 사막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모래언덕은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와 경작지를 보호하고,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들어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또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보금자리가 되어 해당화와 갯메꽃 등 야생식물을 비롯해 도마뱀과 표범장지뱀, 새들과 고라니, 너구리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모래언덕과 동식물을 보호하며 해안사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신두리 사구센터와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해당화 군락, 모래 언덕의 바람 자국 등 사막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을 지녀 생태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가 큰 자연유산으로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영문

Coastal Dune in Sindu-ri, Taean


영문 해설 내용

해안사구는 바람에 날려 온 모래가 해안에 쌓여 만들어진 모래언덕이다. 신두리의 해안사구는 길이 약 3.4km, 너비 0.5-1.3km로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 지역 일부가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모래언덕은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와 경작지를 보호하고,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들어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또 해당화와 갯메꽃, 도마뱀, 고라니, 너구리 등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지형과 식생이 잘 보존되어 있고, 모래 언덕의 바람 자국 등 사막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을 지니고 있어 생태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가 크다.

현재 이곳에는 방문객이 모래언덕과 동식물을 보호하며 해안사구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관인 신두리 사구센터를 운영하고 다양한 탐방코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