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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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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0월 31일 (목) 11:58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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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Sammaksa Temple
삼막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삼막사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of Sammaksa Temple
한자 三幕寺 三層石塔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석수동)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12호
지정(등록)일 1983년 9월 19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삼막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탑(塔)은 부처님의 유골(遺骨)이나 사리(舍利)를 모신 축조물을 말하며, 목탑(木塔)과 석탑(石塔), 벽돌탑(塼塔) 등이 있다. 이 탑은 2중으로 된 받침돌(基壇) 위에 몸돌(塔身)과 지붕돌(屋蓋石) 세 층을 올린 고려 시대 석탑이다. 지붕돌 윗면의 경사가 가파르면서 아랫면이 계단식 구조를 이루는 것은 신라 탑의 전형이며, 그 계단식 지붕받침이 얇고 간략해진 것은 고려 시대 석탑의 특성이다. 따라서 이 탑은 신라 양식을 이어받은 고려 탑으로 볼 수 있다.

고종 19년(1232) 용인 처인성 전투에서 승려 김윤후(金允侯)가 원나라몽골 장수 살리타(撒禮塔))를 화살로 쏘아 사살하고 크게 이긴 것을 기념하여 이 탑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탑은 법당 앞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금은 접근하기 어려운 축대 위에 있어서 여기가 본래 자리인지 불분명하다. 꼭대기(相輪部)는 없어졌던 것을 1979년에 다시 만들어 올린 것이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Sammaksa Templ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According to a legend, this pagoda was erected to commemorate a great victory over the Mongol invasions, after a monk named Kim Yun-hu killed a Mongol general Saritai by shooting an arrow at the battle of Cheoinseong Fortress (in today’s Yongin, Gyeonggi-do) in 1232.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The top part was missing and was reassembled in 1979. In a Buddhist temple precincts, a pagoda is usually located in front of a worship hall. However, this pagoda is standing on a high rock boulder behind Cheonbuljeon Hall, which raises suspicions as to whether is the pagoda’s original location.

  • was reassembled in 1979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1232년 승장(僧將)인 김윤후가 지금의 용인 지역인 처인성 전투에서 몽골 장수 살리타를 활로 쏘아 죽인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라고 한다.

이 탑은 2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상륜부로 이루어져 있다. 상륜부는 없어졌던 것을 1979년에 다시 만든 것이다. 탑은 법당 앞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탑은 천불전 뒤 높은 암반 위에 있어서 여기가 본래 자리인지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