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장천리 도요지
HeritageWiki
산청 장천리 도요지 |
|
대표명칭 | 산청 장천리 도요지 |
---|---|
한자 | 山淸 長川里 陶窯址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석봉산 일대 |
지정번호 | 경상남도 기념물 |
지정일 | 1974년 12월 2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산업생산/요업/도자기가마 |
수량/면적 | 일원 |
웹사이트 | 산청 장천리 도요지,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도요지는 그릇이나 기와 등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산청 장천리 도요지에는 조선 초기의 도자기를 굽던 곳으로, 모두 2기의 가마터가 있다. 이 중 1호 가마터는 산사태로 전부 사라졌고, 2호 가마터는 도로공사로 인해 가마터의 중심부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2곳의 가마터에서는 대접, 접시, 종지, 병 등의 조각들이 발견되었으며, 모양이나 사용된 문양이 매우 비슷하다. 국화, 버들, 모란, 오리 등을 상감*기법으로 새기거나, 국화 등을 도장처럼 찍어낸 장식이 사용되었다. 지금도 당시에 만든 상감분청사기의 조각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장천리 도요지는 고려 말의 상감청자에서 조선 초의 상감분청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 상감(象嵌): 도자기의 표면에 여러 가지 무늬를 새겨서 그 속에 금, 은, 보석, 자개 등을 박아 넣는 공예 기법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 초기의 도자기를 굽던 곳으로, 모두 2기의 가마터가 있다. 이 중 1호 가마터는 산사태로 전부 사라졌고, 2호 가마터는 도로공사로 인해 가마터의 중심부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 2곳의 가마터는 고려 말의 상감청자에서 조선 초의 상감분청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대접, 접시, 종지, 병 등의 조각들이 발견되었으며, 모양이나 사용된 문양이 매우 비슷하다. 국화, 버들, 모란, 오리 등을 상감 기법으로 새기거나, 국화 등을 도장처럼 찍어낸 장식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