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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장천리 도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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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6월 3일 (월) 13:1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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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장천리 도요지
대표명칭 산청 장천리 도요지
한자 山淸 長川里 陶窯址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석봉산 일대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74년 12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요업/도자기가마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산청 장천리 도요지,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도요지는 그릇이나 기와 등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산청 장천리 도요지에는 조선 초기의 도자기를 굽던 곳으로, 모두 2기의 가마터가 있다. 이 중 1호 가마터는 산사태로 전부 사라졌고, 2호 가마터는 도로공사로 인해 가마터의 중심부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2곳의 가마터에서는 대접, 접시, 종지, 병 등의 조각들이 발견되었으며, 모양이나 사용된 문양이 매우 비슷하다. 국화, 버들, 모란, 오리 등을 상감*기법으로 새기거나, 국화 등을 도장처럼 찍어낸 장식이 사용되었다. 지금도 당시에 만든 상감분청사기의 조각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장천리 도요지는 고려 말의 상감청자에서 조선 초의 상감분청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 상감(象嵌): 도자기의 표면에 여러 가지 무늬를 새겨서 그 속에 금, 은, 보석, 자개 등을 박아 넣는 공예 기법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 초기의 도자기를 굽던 곳으로, 모두 2기의 가마터가 있다. 이 중 1호 가마터는 산사태로 전부 사라졌고, 2호 가마터는 도로공사로 인해 가마터의 중심부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 2곳의 가마터는 고려 말의 상감청자에서 조선 초의 상감분청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대접, 접시, 종지, 병 등의 조각들이 발견되었으며, 모양이나 사용된 문양이 매우 비슷하다. 국화, 버들, 모란, 오리 등을 상감 기법으로 새기거나, 국화 등을 도장처럼 찍어낸 장식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