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입곡 석불두
HeritageWiki
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2월 22일 (월) 13:53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경주남산입곡석불두.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113700940000 경주 남산...)
경주 남산 입곡 석불두 |
|
대표명칭 | 경주 남산 입곡 석불두 |
---|---|
한자 | 慶州 南山 笠谷 石佛頭 |
주소 | 경북 경주시 배동 산86-3번지 |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4호 |
지정일 | 1979년 1월 25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경주 남산 입곡 석불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머리와 가슴 부분, 허리 아래 부분, 그리고 대좌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한자리에 모아 두었다. 이곳은 계곡 정상부에 삿갓처럼 생긴 봉우리가 있어 입곡(笠谷), 삿갓골, 삿갓곡 등으로 불리고, 이 절터는 삿갓곡 제1사지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맨 왼쪽에 있는 상체와 광배(光背)만 발견되었으나, 그 후에 무릎까지 남아 있는 하반신과 대좌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불상은 두 어깨를 모두 가리도록 옷을 걸쳤지만, 옷이 얇고 몸에 달라붙도록 하여 옷 안의 신체가 잘 느껴지도록 조각되었다. 얼굴과 가슴, 손가락, 허리 등에는 볼륨감이 매우 잘 표현되어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이런 입체감과 양감(量感)은 석굴암 불상과 유사한 것으로 이 상 역시 통일신라시대 8세기 중엽 경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광배 가장자리에는 타오르는 불꽃이 부조되어 있고, 안쪽에는 화불*이 있다. 맨 오른쪽에 있는 대좌는 원형으로 중앙에 네모난 구멍이 있어 불상 발아래의 촉을 끼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 화불(化佛): 불,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것으로, 작은 여래형(如來形)으로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