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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405600000 태안 안흥진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405600000 태안 안흥진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태안 안흥진성
 
|대표명칭=태안 안흥진성
|영문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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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Anheungjinseong Fortress, Taean
 
|한자=泰安 安興鎭城
 
|한자=泰安 安興鎭城
 
|주소=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155-1
 
|주소=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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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1,798m에 달하며 태안지역에 분포한 수군진성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안흥진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은 수성루(壽城褸), 서문은 수홍루(垂虹褸), 남문은 복파루(伏波褸), 북문은 감성루(坎城褸)라 불리었으며 현재는 서문만이 남아있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1,798m에 달하며 태안지역에 분포한 수군진성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안흥진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은 수성루(壽城褸), 서문은 수홍루(垂虹褸), 남문은 복파루(伏波褸), 북문은 감성루(坎城褸)라 불리었으며 현재는 서문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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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영(防禦營) : 조선시대 군사적 중요지에 설치되어 군대가 주둔하는 진영
 
*방어영(防禦營) : 조선시대 군사적 중요지에 설치되어 군대가 주둔하는 진영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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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heungjinseong Fortress, Taean'''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진성은 해안 및 내륙 지역에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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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조선시대 군사적 중요지에 쌓은 성곽이다.
 
 
안흥진성은 조선시대에 서해안 지역을 지키는 수군이 주둔하는 진영으로 쓰였다. 이곳에 소속된 수군은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였으며, 세곡선을 인도하거나 바닷길을 통해 조선으로 오는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역할도 겸하였다. 이 성은 1895년 지방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군사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이 성은 성의 남쪽 성벽에 새겨진 글자에 따르면 1583년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1655년에 크게 고쳐 쌓았다. 전체 길이는 약 1,714m로, 태안 지역에 남아있는 석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성벽은 사각형으로 다듬은 돌을 이용해 쌓았으며, 네 방향에 성문을 두었다고 한다. 지금은 서문이 복원되어 있으며, 성벽 위에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낮게 쌓은 구조물[여장]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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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진성은 서해안 지역을 지키는 수군이 주둔하던 곳으로, 1583년에 처음 쌓은 것으로 보여지며 이후 1655년에 크게 고쳐 쌓았다. 한양으로 가는 곡식을 실은 선박을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보호하고, 침몰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등의 기능을 하였다. 1895년 지방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군사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성벽 길이 정보 조금씩 다름 -> 조사된 자료들에 1714m로 되어있어 보도자료 기준으로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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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1,798m로, 태안 지역에 있는 수군진성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안흥진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서문만이 복원되어 있다. 성벽 위에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낮게 쌓은 여장이 남아있다.  
*성벽 안쪽에 민가와 사찰(태국사)이 있다.
 
*연혁 더 상세히 적을 것인지 ->  ‘태안 안흥진성’은 서해안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상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보장처(경기, 인천 지역의 서울을 위호하면서 전쟁 시 임금이나 실록을 옮겨가 기거,  보관할 수 있는 장소)인 한양과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를 위해 축성되었다. 이에 그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1866년(고종 3년)에는 안흥방어영(종2품 방어사 군영)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18세기 후반에는 충청수영 행영(行營)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안흥성의 서문(수홍루)가 복원되어 있는 상태로, 올해(2020년)부터 2029년까지 성벽, 성문 정비와 발굴조사 등 종합정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동문을 포함한 성벽 777m는(안흥성 전체 성벽의 절반에 가까운 44%)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안에 위치하고 있어 군사 보호 구역에 해당해 통제되고 있음.
 
  
 
=='''참고자료'''==
 
=='''참고자료'''==

2021년 6월 26일 (토) 02:39 판


태안 안흥진성
Anheungjinseong Fortress, Taean
태안 안흥진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태안 안흥진성
영문명칭 Anheungjinseong Fortress, Taean
한자 泰安 安興鎭城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155-1
국가유산 종목 사적 제560호
지정(등록)일 2020년 11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286,453㎡
웹사이트 태안 안흥진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진성(鎭城)'이란 조선시대 지방의 군사적 중요지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벽을 말한다.

안흥진성에는 충청도 유일의 수군방어영*이 배치되어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 등의 군사적인 기능을 하였다. 이와 동시에 한양으로 가는 곡식을 실은 선박이 침몰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등의 기능을 하였다.

안흥진성의 남쪽 성벽에 새겨진 글자에 의하면 1583년에 처음 쌓은 것으로 보여지며 이후 1655년에 크게 고쳐 쌓았다. 1895년 지방군사제도의 개편에 따라 군사시설로서 기능을 상실하여 폐성되었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1,798m에 달하며 태안지역에 분포한 수군진성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안흥진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은 수성루(壽城褸), 서문은 수홍루(垂虹褸), 남문은 복파루(伏波褸), 북문은 감성루(坎城褸)라 불리었으며 현재는 서문만이 남아있다.


  • 방어영(防禦營) : 조선시대 군사적 중요지에 설치되어 군대가 주둔하는 진영

영문

Anheungjinseong Fortress, Taean


영문 해설 내용

진성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조선시대 군사적 중요지에 쌓은 성곽이다.

안흥진성은 서해안 지역을 지키는 수군이 주둔하던 곳으로, 1583년에 처음 쌓은 것으로 보여지며 이후 1655년에 크게 고쳐 쌓았다. 한양으로 가는 곡식을 실은 선박을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보호하고, 침몰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등의 기능을 하였다. 1895년 지방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군사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1,798m로, 태안 지역에 있는 수군진성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안흥진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서문만이 복원되어 있다. 성벽 위에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낮게 쌓은 여장이 남아있다.

참고자료

  • 조천진성 항목 -> ‘진성’ 정의
  • 태안 안흥진성,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405600000&pageNo=1_1_1_1 -> 태안 안흥진성은 둘레가 1,714m인 석축산성으로 태안지역에 분포해 있는 성 중 가장 큰 규모임. 각자성석을 통해 초축시기를 추정할 수 있으며, 체성 상부의 여장까지 잔존하고 있어 축조 당시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음. 서해안에 자리한 관방유적으로 잔존유구가 잘 남아 있어 성벽 구조와 축성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남.
  • 태안8경 중 제2경, 충남기념물 안흥성(안흥진성) 이야기, 태안군 공식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taeanblog/222047352569 -> 높이 3.5m, 둘레 1,773m 규모로 조선 효종 6년(1655년)에 축조되었습니다. 안흥성은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자 전국 수군 관련 성곽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해 진성의 원형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안흥성의 서문(수홍루)가 복원되어 있는 상태로, 올해(2020년)부터 2029년까지 성벽, 성문 정비와 발굴조사 등 종합정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태안 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2020.11.2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18648 -> ‘태안 안흥진성’은 전체 길이 약 1,714m의 포곡식 산성(包谷式 山城)으로 충청도 태안지역에 분포해 있는 수군진성(水軍鎭城) 중 가장 큰 규모다. 각자석을 통해 성을 처음 쌓은 시기(1583년, 선조 11년)를 추정할 수 있으며, 체성 상부의 여장이 남아 있어 성곽의 축조와 변천을 파악할 수 있다. / ‘태안 안흥진성’은 서해안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상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보장처(경기, 인천 지역의 서울을 위호하면서 전쟁 시 임금이나 실록을 옮겨가 기거,  보관할 수 있는 장소)인 한양과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를 위해 축성되었다. 이에 그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1866년(고종 3년)에는 안흥방어영(종2품 방어사 군영)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18세기 후반에는 충청수영 행영(行營)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 절반이 통제구역..."태안 안흥진성 반환해야", ytn보도, 2021.1.24. https://www.ytn.co.kr/_ln/0115_202101240241401989
  • 태안 여행코스, 태안 제 2경 안흥성(안흥진성)과 태국사 겨울, 길, 다시 서보기,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meonna1/222223815718 -> 성 안 마을 답사, 태국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