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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602870000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602870000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대표명칭=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영문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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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Wooden Seated Buddha of Borimjeongsa Temple, Hampyeong
 
|한자=咸平 普林精舍 木造如來坐像
 
|한자=咸平 普林精舍 木造如來坐像
 
|주소=전라남도 함평군 월야석계길 45-54 (월야면)
 
|주소=전라남도 함평군 월야석계길 45-54 (월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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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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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en Seated Buddha of Borimjeongsa Temple, Hamp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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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보림정사의 주지 스님이 1969년에 스승에게서 받아 모시다가, 1993년 보림정사를 세우면서 법당에 봉안한 여래상이다.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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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상은 1993년 보림정사의 주지 스님이 보림정사를 세우면서 법당에 봉안한 것이다. 원래 이 불상은 1969년에 주지 스님이 스승으로부터 받아서 간직하던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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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전체 높이는 61cm, 무릎의 너비는 39.5cm이다. 머리와 몸체는 하나의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고, 무릎 부분에는 은행나무 부재를 덧대었다. 각진 얼굴, 좁은 어깨, 하반신의 옷자락 표현 양식 등으로 볼 때, 이 불상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한 승려조각가 진열의 작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61cm, 무릎의 너비는 39.5cm이다. 머리와 몸체는 하나의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고, 무릎 부분에는 은행나무 부재를 덧대었다. 불상의 얼굴 생김새와 옷주름의 모양 등을 통해 불상을 만든 장인을 추정할 수 있는데, 이 불상에 나타나는 각이 진 얼굴과 좁은 어깨, 하반신의 옷자락 표현 등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한 승려조각가 진열(進悅)의 양식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2020년 7월 24일 (금) 14:24 판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Wooden Seated Buddha of Borimjeongsa Temple, Hampyeong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Buddha of Borimjeongsa Temple, Hampyeong
한자 咸平 普林精舍 木造如來坐像
주소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석계길 45-54 (월야면)
국가유산 종목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7호
지정(등록)일 2018년 8월 23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1993년 보림정사의 주지 스님이 보림정사를 세우면서 법당에 봉안한 여래상이다. 원래 이 불상은 1969년에 주지 스님이 스승에게 받아서 모시었던 것이라고 한다.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이름 열 가지 중의 하나이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61cm, 무릎의 너비는 39.5cm이다. 머리와 몸체는 통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고, 무릎 부분에는 은행나무 부재를 덧대었다. 불상의 각진 얼굴과 좁은 어깨, 하반신의 옷자락 표현 양식 등으로 미루어 볼 때에 조각승 진열(進悅)의 작품으로 보인다.


  • 진열(進悅)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한 승려 조각가이다.

영문

Wooden Seated Buddha of Borimjeongsa Temple, Hampyeong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1993년 보림정사의 주지 스님이 보림정사를 세우면서 법당에 봉안한 것이다. 원래 이 불상은 1969년에 주지 스님이 스승으로부터 받아서 간직하던 것이라고 한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61cm, 무릎의 너비는 39.5cm이다. 머리와 몸체는 하나의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고, 무릎 부분에는 은행나무 부재를 덧대었다. 각진 얼굴, 좁은 어깨, 하반신의 옷자락 표현 양식 등으로 볼 때, 이 불상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한 승려조각가 진열의 작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자료

  •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의 과학적 분석, 2017.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연대측정」
  • 도지정문화재 등의 지정 인정 자료보고서(함평 보림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