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2020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조선 후기에 조성된 목조여래좌상이다. 여래(如來)는 ‘진리에 도달한,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의미로 부처를 이르는 10개의 존칭 중 하나이다. 이 불상은 1969년 보림정사 주지승이 지리산 청래골에서 스승인 보리원 승려에게 받아 모시다가 1993년 보림정사를 열면서 법당에 봉안한 것이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61㎝, 무릎의 너비는 39.5㎝이다. 나무로 조성된 목조불로서 불상의 몸체는 소나무이며, 무릎 부분은 은행나무이다. 각이 진 얼굴과 좁은 어깨, 하반신의 옷자락 표현 등이 18세기 전반 호남을 중심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조각승 진열의 작품과 유사하다.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불상의 조성연대는 17세기 중반 이후로 확인되었다.

1차 수정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이 불상은 보림정사의 주지 스님이 1969년에 스승에게서 받아 모시다가, 1993년 보림정사를 세우면서 법당에 봉안하였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61cm, 무릎의 너비는 39.5cm이다. 머리와 몸체는 하나의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고, 무릎 부분에는 은행나무 부재를 덧대었다. 각이 진 얼굴과 좁은 어깨, 하반신의 옷자락 표현 등은 18세기 전반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승려조각가 진열의 작품과 유사하다. 소라 모양으로 말린 머리의 나발이 하나 빠진 것 외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 이 목조여래좌상의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추가: 작지만 섬세함과 호방함을 두루 갖추었으며 특히 조선 후기에는 점차 귀엽고 천진난만한 표정의 불상이 유행하는데, 이 불상은 그런 흐름의 선구적인 작품에 속한다.

2차 수정

이 불상은 보림정사의 주지 스님이 1969년에 스승에게서 받아 모시다가, 1993년 보림정사를 세우면서 법당에 봉안한 여래상이다.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61cm, 무릎의 너비는 39.5cm이다. 머리와 몸체는 하나의 소나무를 깎아 만들었고, 무릎 부분에는 은행나무 부재를 덧대었다. 불상의 얼굴 생김새와 옷주름의 모양 등을 통해 불상을 만든 장인을 추정할 수 있는데, 이 불상에 나타나는 각이 진 얼굴과 좁은 어깨, 하반신의 옷자락 표현 등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한 승려조각가 진열(進悅)의 양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