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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막곡동삼층석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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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829 안동 막곡동 삼층석탑],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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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안동 막곡동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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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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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Three-story Stone Pagoda in Makgok-dong, Andong
 
|한자=安東 幕谷洞 三層石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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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06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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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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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이 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72m이다. 안동부의 비보사찰(裨補寺刹)이었던 성산사(城山寺)의 탑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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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더라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긴다. 막곡동 삼층석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탑이 있는 곳에는 원래 성산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탑은 1.2m의 큼직한 자연암반 위에 세워졌는데 2중(二重) 기단의 일부가 퇴락․훼손되어 있으나 거의 완전하다. 특히 상층기단의 덮개돌에는 탑신을 받는 2단 받침대를 마련하였으며 덮개돌 이면에는 1단의 부연(副緣)이 새겨져 있다. 초층 탑신은 4매석으로 조성되었고, 2층과 3층은 1매석의 탑신으로 되어 있으며, 각 탑신에는 모서리 기둥[隅柱]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의 층급 받침은 모두 4단으로 조성되었다. 이 탑은 소형이지만 전형적인 신라석탑의 구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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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바위 위에 서 있는 이 탑은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1.7m이다. 기단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나머지 부분은 크게 파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세 몸돌에도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두툼한 지붕돌의 밑면에는 4단씩의 받침이 있다.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의 탑이나, 각 부분이 균형 있게 잘 조화되어 있다.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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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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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story Stone Pagoda in Makgok-dong, Andong'''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막곡동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있는 곳은 원래 성산사(城山寺)라는 절이 있던 곳으로 전해진다.
 
 
 
커다란 바위 위에 서 있는 이 탑은 2층의 기단과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1.7m이다. 기단 일부가 훼손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크게 파손된 부분 없이 잘 보존되어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세 몸돌에도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두툼한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의 탑이지만 각 부분이 균형 있게 잘 조화되어 있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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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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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ree-story pagoda, located atop a large boulder in Makgok-dong, is presumed to date to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said that there was once a Buddhist temple named Seongsansa in the vic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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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goda measures 1.7 m in height and consists of a two-tier base and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part from its partially fractured base, the pagoda is in good condition with no significant structural damage. The corners and sides of the base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as are the corners of the body stones. The undersides of the thick roof stones are carved into four tiers. Despite its small size, the pagoda exhibits harmonious proportions.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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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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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곡동의 커다란 바위 위에 서 있는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있는 일대에는 원래 성산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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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탑은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1.7m이다. 기단의 일부가 훼손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크게 파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세 몸돌에도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두툼한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의 탑이나, 각 부분이 균형 있게 잘 조화되어 있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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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시도유형문화재]]
 
[[분류:시도유형문화재]]
 
[[분류: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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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2 영문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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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2 국문집필]]

2022년 6월 24일 (금) 11:46 기준 최신판

안동 막곡동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Makgok-dong, Andong
안동 막곡동 삼층석탑,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안동 막곡동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in Makgok-dong, Andong
한자 安東 幕谷洞 三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06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
지정일 1979년 1월 25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안동 막곡동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더라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긴다. 막곡동 삼층석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탑이 있는 곳에는 원래 성산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커다란 바위 위에 서 있는 이 탑은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1.7m이다. 기단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나머지 부분은 크게 파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세 몸돌에도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두툼한 지붕돌의 밑면에는 4단씩의 받침이 있다.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의 탑이나, 각 부분이 균형 있게 잘 조화되어 있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in Makgok-dong, Andong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pagoda, located atop a large boulder in Makgok-dong, is presumed to date to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said that there was once a Buddhist temple named Seongsansa in the vicinity.

The pagoda measures 1.7 m in height and consists of a two-tier base and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part from its partially fractured base, the pagoda is in good condition with no significant structural damage. The corners and sides of the base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as are the corners of the body stones. The undersides of the thick roof stones are carved into four tiers. Despite its small size, the pagoda exhibits harmonious proportions.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막곡동의 커다란 바위 위에 서 있는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있는 일대에는 원래 성산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 탑은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1.7m이다. 기단의 일부가 훼손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크게 파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세 몸돌에도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두툼한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의 탑이나, 각 부분이 균형 있게 잘 조화되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