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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동 중앙 삼층석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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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국문===
 
===국문===
===기존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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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탑은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는 2.44m이다. 현재 상층기단 덮개돌과 2층 지붕돌까지만 남아 있고, 기단부 4매석과 3층 몸돌 이상은 없어졌다. 기단부는 상대 덮개돌만이 남아 있는데, 그 윗면에 3단의 받침이 새겨져 있고 밑에는 2단의 부연(副緣)이 새겨져 있다. 초층과 2층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만 드러나 있으며, 지붕돌받침은 각각 4단이다. 비교적 짧지 않게 뺀 추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전각(轉角)에서 경미한 반전을 보이고 있다. 이 탑은 원래 큰 탑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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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동 중앙 삼층석탑은 고려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을에는 중앙 삼층석탑을 중심으로 약 500여m 반경 안에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다양한 형태의 석탑이 3개 더 있다. 이곳에 있던 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초고====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임하동 중앙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을에는 중앙삼층석탑을 중심으로 약 500여 m 반경 내에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다양한 형태의 석탑이 3개 더 있다. 이곳에 있던 사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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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탑은 바닥돌을 포함한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었고, 파손되거나 없어진 부분이 많았다. 후대에 주변에 흩어진 부속 재료를 수습하고 새로운 부속 재료를 추가하여, 2층의 바닥돌과 3층의 몸돌, 그리고 지붕돌로 이루어진 지금의 모습으로 보수하였다.
 
 
이 석탑은 기단을 포함한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었고, 파손되거나 결실된 부분이 많았다. 2002년 주변에 흩어진 부재를 수습하고 새로운 부재를 추가하여, 2층의 기단과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진 지금의 모습으로 보수하였다.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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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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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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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을에는 이 석탑을 중심으로 약 500여 m 반경 내에 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 사이에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석탑이 3개 더 있다. 이곳에 있던 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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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탑은 기단을 포함한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었고, 파손되거나 없어진 부분이 많았다. 후대에 주변에 흩어진 부재를 수습하고 새로운 부재를 추가하여, 2층의 기단과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진 지금의 모습으로 보수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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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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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2 국문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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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7일 (수) 22:08 판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한자 安東 臨河洞 中央三層石塔
국가유산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호
지정(등록)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임하동 중앙 삼층석탑은 고려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을에는 중앙 삼층석탑을 중심으로 약 500여m 반경 안에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다양한 형태의 석탑이 3개 더 있다. 이곳에 있던 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석탑은 바닥돌을 포함한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었고, 파손되거나 없어진 부분이 많았다. 후대에 주변에 흩어진 부속 재료를 수습하고 새로운 부속 재료를 추가하여, 2층의 바닥돌과 3층의 몸돌, 그리고 지붕돌로 이루어진 지금의 모습으로 보수하였다.

영문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을에는 이 석탑을 중심으로 약 500여 m 반경 내에 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 사이에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석탑이 3개 더 있다. 이곳에 있던 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석탑은 기단을 포함한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었고, 파손되거나 없어진 부분이 많았다. 후대에 주변에 흩어진 부재를 수습하고 새로운 부재를 추가하여, 2층의 기단과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진 지금의 모습으로 보수하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