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상하리 미륵불
홍성 상하리 미륵불 Maitreya Buddha in Sangha-ri, Hongs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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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홍성 상하리 미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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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Maitreya Buddha in Sangha-ri, Hongseong |
한자 | 洪城 上下里 彌勒佛 |
주소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506-8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 |
지정(등록)일 | 1979년 7월 3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홍성 상하리 미륵불,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인간 세계에 내려와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지닌 상하리 미륵불은 용봉산(龍峰山) 서쪽 기슭 자연암석에 조각된 서 있는 불상이다.
머리는 정수리 부분이 평평하며, 귀는 어깨에 닿을 듯이 내려왔다. 가늘고 긴 눈, 넓적하고 큰 코, 작으면서도 얕게 새긴 은은한 입가의 미소에서 자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몸은 얼굴에 비해 간략하게 조각되었다. 두 손은 자연스럽게 가슴에 모은 상태에서 왼손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충청도 지방의 대표적인 불상 양식 중 하나이다.
영문
Maitreya Buddha in Sangha-ri, Hongseong
This stone statue of Maitreya is presumed to date to the middl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is believed that Maitreya, the Future Buddha, will appear 5.67 billion years after the death of Sakyamuni Buddha and rescue all beings from the world of suffering.
The top of the head is flat, and the long earlobes extend down to touch the shoulders. The Buddha’s slender eyes, broad and large nose, small and shallow lips, and subtle smile create a benevolent impression. Compared to the face, the body is carved in a simpler manner. The hands rest naturally on the chest.
영문 해설 내용
미륵불을 나타낸 이 석상은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불은 석가모니불이 열반하신 지 56억 7천만 년 후에 나타나,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할 미래의 부처이다.
머리는 정수리 부분이 평평하며, 귀는 어깨에 닿을 듯이 길게 내려왔다. 가늘고 긴 눈, 넓적하고 큰 코, 작고 얕게 새긴 입술, 은은한 미소에서 자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몸은 얼굴에 비해 간략하게 조각되었다. 두 손은 자연스럽게 가슴에 모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