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선당-정본당-석획당(의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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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선당-정본당-석획당
Hyeopseondang Hall, Jeongbondang Hall, and Seokhoekdang Hall
Goto.png 종합안내판: 의정부지



해설문

국문

의정부의 중심 건물들이 있던 곳으로 한 단 높인 정본당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석획당과 협선당을 배치하여 건물 세 동이 나란히 있는 ‘3당 병립 형태’였다.

가운데 건물을 크고 높게 하고 좌우로 대칭되게 두 건물을 두었으며, 이들 건물 사이를 복도각으로 연결하고 건물 앞에 월대를 둔 구성은 종친부나 삼군부의 청사 구성과 같다.

정본당은 조선시대 의정부를 대표하는 정1품 관리인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의 집무실로 쓰였다. 정면 7칸, 측면 4칸의 규모로 추정된다.

협선당은 찬성(종1품)과 참찬(정2품)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정본당 다음으로 의정부 내에서 위상이 높은 건물인데, 현재 도로 밑에 반쯤 묻혀 있고, 바닥과 기단 일부만 확인되었다.

석획당은 여러 재상이 사무를 보던 곳으로 건물터의 전면 기초와 화강암을 길게 다듬어 만든 장대석으로 이루어진 기단이 확인되었다.

주초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없지만 발굴조사된 유구와 옛 사진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협선당과 석획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반~3칸의 규모로 추정된다.

영문

Hyeopseondang Hall, Jeongbondang Hall, and Seokhoekdang Hall (State Council Site)

This is the site of the three main buildings of the State Council, the highest government office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he three buildings were arranged next to one other in a row and were connected via roofed corridors with a wide stone platform in front.

In the center was Jeongbondang Hall, which was the office of the chief state councilor, second state councilor, and third state councilor, the three highest-ranking government officials in the Joseon government. Due to its status, this building was larger and taller than the adjacent offices.

On the left was Hyeopseondang Hall, which was occupied by the associate and assistant state councilors. On the right was Seokhoekdang Hall, which was the workplace of various other ministers.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 최고정부기관인 의정부의 중심 건물 세 동이 있던 곳이다. 세 건물은 나란히 배치된 형태로 세 건물 사이는 복도각으로 연결하고 건물 앞에는 월대를 두었다.

가운데 정본당은 조선시대 최고위 관리인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의 집무실로 쓰였다. 그 위상에 따라 이 건물은 양옆의 다른 건물들보다 크고 높게 지었다.

왼쪽의 협선당은 찬성과 참찬이 사용하던 공간이다. 오른쪽의 석획당은 여러 재상이 사무를 보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