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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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
Stone Standing Buddha of Haeinsa Temple, Hapcheon
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
영문명칭 Stone Standing Buddha of Haeinsa Temple, Hapcheon
한자 陜川 海印寺 石造如來立像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85
지정번호 보물 제264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입상은 양팔을 몸에 붙이고 반듯이 선 자세로 얼굴은 둥글며 코와 입이 작게 표현되어 있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육계(肉髻)는 낮다. 옷 주름은 상체는 V자형, 하체는 U자형이다. 목 부분이 훼손된 것을 복원하였고, 발과 대좌도 없어져 원형이 훼손되었다. 현재의 크기는 210㎝ 정도이다.

얼굴과 신체의 양감, 옷 주름에서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지만 균형을 잃은 경직된 자세, 평면적이고 소극적인 조각수법 등에서 형식화된 경향이 뚜렷하가게 나타난다. 제작시기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 초기로 추정된다.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of Haeinsa Temple, Hapcheon

This statu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around the turn of the Unified Silla (668-935) and Goryeo (918-1392) periods.

Overall, the statue is in a severely worn condition and is missing its feet, pedestal, and halo. The head had also broken off at some point but has since been reattached.

The statue has a small protuberance on the top of his head, which symbolizes the Buddha’s wisdom. The arms are held close to the body, with the right hand raised at chest level, and the left arm hanging down alongside the body.

The large head in proportion to the body and the formulaic style of the robe's folds are characteristic of Buddhist statues from the Unified Silla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 초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발, 대좌, 광배가 없어진 상태이며,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한 편이다. 목 부분이 절단된 채 훼손되어 있었던 것을 복원하였다.

머리에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낮게 표현되어 있다. 두 팔을 몸에 바짝 붙인 채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들고, 왼손은 내린 모습이다.

몸에 비해 큰 머리와 형식화된 옷주름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특징을 보여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