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도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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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도천재
Docheonjae Lecture Hall, Hapcheon
합천 도천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도천재
영문명칭 Docheonjae Lecture Hall, Hapcheon
한자 陜川 道川齋
주소 경상남도 가회면 도탄리 1324 외 3필
지정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9호
지정일 1997년 12월 31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합천 도천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도천재는 초은 김상락(樵隱 金相洛)이 1890년에 후세 교육의 장소로 지은 학당(學堂)이다. 김상락의 아들인 김기현(金基鉉), 손자 김종희(金宗禧), 증손자 김정(金禎) 등 일선김씨(一善金氏) 초은파 4세대가 공부하면서 약 100년간 300여명을 가르쳤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12년에 새로 고쳐 지은 것이다.

재사(齋舍)인 도천재는 앞면 4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건물의 왼쪽에는 마루를, 오른쪽에는 3칸 방을 두었는데 오른쪽 끝 방에는 초은정(樵隱亭)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영문

Docheonjae Lecture Hall, Hapcheon

This lecture hall was established in 1890 by Kim Sang-rak (pen name: Choeun) to educate young local scholars. The current building was newly built in 1912. It is said that over the course of 100 years, about 300 students were taught here by four generations of the family, namely Kim Sang-rak, his son Kim Gi-hyeon, his grandson Kim Jong-hui, and his great-grandson Kim Jeong.

The building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to the left and underfloor-heated rooms to the right. There is a wooden veranda with a balustrade along the front of the building. The veranda at the far right is slightly elevated to be used as a porch. On the wall of this porch area hangs a wooden plaque that reads Choeunjeong, which is a reference to Kim Sang-rak’s pen name.

영문 해설 내용

도천재는 김상락(호: 초은)이 후학 양성을 위해 1890년에 지은 학당이다. 지금의 건물은 1912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이곳에서 그의 아들 김기현, 손자 김종희, 증손자 김정까지 4대에 걸쳐 약 100년간 300여 명의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건물 왼쪽에는 마루를 두고 오른쪽에는 온돌방을 배치했으며, 전면에 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달았다. 오른쪽 끝에 있는 방 앞에는 누마루가 있고, 김상락의 호를 딴 이름인 ‘초은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