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Pagoda Tree of Yeongdong-ri, Ha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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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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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Pagoda Tree of Yeongdong-ri, Haman |
한자 | 咸安 榮東里 회화나무 |
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749-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319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11월 9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기념 |
수량/면적 | 1주 |
웹사이트 |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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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1482년(성종 13) 성균관 교관을 지낸 광주 안씨 안여거(安汝居)선생이 영동리에 정착하면서 심은 나무이다. 나무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9.5m, 둘레 5.78m로,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는 학자수, 출세수, 행복수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선비의 집이나 서원, 절, 대궐 같은 곳에 심었고, 특별히 공적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했다.
희재 안종창(1865~1918)선생이 지은 「괴정기(槐亭記)」에 영동리 회화나무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문화적⋅생물학적으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동네 사람들은 이 회화나무를 마을을 지켜 주는 신성한 나무라고 믿으며 매년 음력 10월 1일 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문
Pagoda Tree of Yeongdong-ri, Haman
Pagoda tree (Sophora japonica L.)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family Fabaceae. It is usually found in Korea and China. In these areas, the pagoda tree has been referred to as a “scholars’ tree” and “fortunate tree” and is thus often planted in scholars’ houses, Confucian academies and schools, Buddhist temples, and royal palaces.
This tree in Yeongdong-ri is presumably more than 500 years old. It is said that An Yeo-geo of the Gwangju An Clan planted this tree in 1482 when he settled in this village.
The residents of this village regards this tree as a guardian of the village and hold a ritual in the tenth lunar month to pray for the well-being of the village.
The tree measures 19.5 m in height and 5.78 m in circum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