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하학재
| 포항 하학재 Hahakjae Ritual House, Po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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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달전리 하학재”, 계림의 국토박물관 순례, 다음 블로그, 2008.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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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포항 하학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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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Hahakjae Ritual House, Pohang |
| 한자 | 浦項 下學齋 |
|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자명로321번길 88-57 (연일읍) |
| 지정번호 | 시도민속문화재 제144호 |
| 지정일 | 2012년 10월 22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면적 | 1동 |
| 웹사이트 | 포항 하학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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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포항 하학재는 조선시대 중종 때 청백리 문신인 우재 손중돈(孫仲暾, 1463∼1529)의 묘가 있는 달전리 도음산 아래에 있는 재실이며, 묘를 관리하고 묘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재실은 현종 4년(1663)에 손중돈의 고손자*인 손종하(孫宗賀)가 건립하였고, 고종 10년(1873)에 고쳐 지었다. 재실의 뒤쪽 언덕에 묘가 있다.
손중돈은 성종 21년(1489)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1506년에 상주목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중종 5년(1510)에 청백리로 추대되었으며, 이조판서, 대사간, 관찰사 등 여러 벼슬을 역임하였다. 중종 24년(1529)에 사망한 후 경절(景節)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건물은 재실, 제수청(祭需廳), 고사, 대문 4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마당을 중심으로 앞쪽에 대문, 뒤쪽에 재실이 있고 안마당 양측으로는 제수청과 고사가 약간 비껴 마주하고 있으며, 틀어진 ㅁ자형이다. 구조는 간소하고 소박하며, 특히 대청과 온돌방 사이에 단 창과 문의 구성이 돋보인다.
- 고손자: 증손자의 아들. 또는 손자의 손자.
영문
Hahakjae Ritual House, Pohang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ancestral rituals and the maintenance of the tomb of Son Jung-don (1463-1529),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His tomb is located on the hill behind this ritual house.
Son Jung-don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489 and served various government posts. In 1515, he was bestowed with the honorable title of Pure and Untarnished Official (Cheongbaengni) in recognition of his integrity and virtue. Two years later, he visited Ming China as a royal envoy. Confucian academies in Gyeongju and Uiseong were later established in his honor.
This ritual house was built in 1663 by Son Jong-ha, a great-great-grandson of Son Jung-don, and was renovated in 1873. The complex consists of a main gate, a main building, an auxiliary building for the preparation of rituals, and a storehouse, which together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center.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문신인 손중돈(1463-1529)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은 재실이다. 재실 뒤쪽 언덕에 손중돈의 묘가 있다.
손중돈은 1489년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역임했다. 1515년 청백리에 뽑혔고, 1517년에는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오기도 했다. 경주의 동강서원, 의성의 속수서원에 제향되었다.
하학재는 1663년 손중돈의 고손자인 손종하가 건립하였고, 1873년에 고쳐지었다. 대문채, 재실, 제사 준비에 쓰는 제수청, 창고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참고
- 경주 양동 관가정
- “포항 달전리 하학재”, 계림의 국토박물관 순례, 다음 블로그, 2008.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