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월인석보 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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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월인석보는 조선 세조가 1459년에 석보상절(釋譜詳節)과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토대로 하여 만든 책이다. 석보상절은 1446년 수양대군이 세종 비였던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의 명복(冥福)을 빌기 위해 만든 것으로 석가모니(釋迦牟尼)의 일대기를 한글로 번역한 책이며, 월인천강지곡은 석보상절을 본 세종이 석가가 태어나 중생을 교화한 자취를 칭송한 노래이다. 월인석보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이 창제된 이후 불교와 관련한 최초의 언해서(諺解書)라는 점에서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문헌이다. 그러나 출판된 지 오래되어 현재는 전체의 분량 중 20여 권 정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2000년 5월 구암사에서 발견된 월인석보는 권 제15로 분량은 1권 1책이다.

수정 국문

초고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세조가 1459년에 간행한 책으로 석가모니의 공덕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석보상절(釋譜詳節)』을 그에 대한 주석 형식으로 합하여 내용의 일부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간행한 새로운 책이다.

『월인석보』의 “월인”은 『월인천강지곡』에서, “석보”는 『석보상절』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석보상절』은 세조가 수양대군이던 시절 세종의 비이자 자신이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가 사망하자 1446년 왕명을 받고 그녀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월인천강지곡』은 수양대군이 『석보상절』을 짓고 나서 세종이 1447년에 석가모니의 공덕을 찬송하여 지은 노래이다.

『월인석보』는 총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발견된 것으로 초간본과 재간본을 합하여 총 19권이 있다. 『월인석보』 권15는 초간본으로 1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장수는 87장이고 비단이 섞인 한지에 인쇄되었다.

이 책은 조선 전기 2대에 걸쳐 임금이 편찬, 간행한 것으로 훈민정음 창제 이후 불교와 관련한 최초의 번역서라는 점에서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문헌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동안 완전한 상태로 전해진 판본이 없었다는 점과 초간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비록 앞뒤의 표지가 결락되어 있으나, 본문에는 누락된 장이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학술 및 문화재적 가치도 매우 높다.

1차 수정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세조(1455~1468 재위)가 1459년에 간행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석보상절(釋譜詳節)』을 그에 대한 주석 형식으로 합하여 간행하였다. 『석보상절』은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한글로 번역하여 1447년에 간행한 책이며, 『월인천강지곡』은 세종(1418~1450 재위)이 1449년에 지은 찬불가이다. 조선 전기 2대에 걸쳐 임금이 편찬, 간행한 것으로, 훈민정음 창제 이후 불교와 관련한 최초의 번역서라는 점에서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월인석보』는 총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총 19권이 발견되었다. 이 중 『월인석보』 권15는 2000년 순창 구암사에서 발견되었으며, 1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장수는 87장이고 비단이 섞인 한지에 인쇄되었다. 비록 앞뒤의 표지가 결락되어 있으나, 본문에는 누락된 장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세종의 왕비인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석가모니 일대기를 시의 형식으로 읊은 「월인천강지곡」에 세조가 지은 『석보상절』을 합하여 1459년(세조 5)에 간행되었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석보상절(釋譜詳節)』을 주석 형식으로 간행하였다.
    • 훈민정음 창제 이후 2대(세종·세조)에 걸쳐 임금이 주도하여 편찬·간행한 것으로, 불교 관련 최초의 번역서라는 점과 불교문화의 정수, 초기 한글의 변천 과정, 조선 초기 불경 수용 태도 등을 살필 수 있다. 특히 석가모니 일대기와 주요 설법을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 총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월인석보』 중 현재까지 총 19권이 발견되었는데, 2000년 순창 구암사에서 발견된 『월인석보』 권15(1권 1책, 87장)는 비단이 섞인 한지에 인쇄되었다. 앞뒤 표지는 없지만 본문 내용이 완전하며, 초간본이라는 점과 『월인석보』 중 빠진 권수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및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월인석보 25권(추정) 가운데 15권에 대한 설명인데, 그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음.
    • 사료적인 가치를 마지막에 서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 문안은 중간에 서술됨.

2차 수정

『월인석보(月印釋譜)』는 1459년 세조(1455~1468 재위)가 간행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석보상절(釋譜詳節)』을 그에 대한 주석 형식으로 합하여 간행하였다. 『석보상절』은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한글로 번역하여 1447년에 간행한 책이며, 『월인천강지곡』은 세종(1418~1450 재위)이 1449년에 지은 찬불가이다. 조선 전기 2대에 걸쳐 임금이 편찬, 간행한 것으로, 석가모니 일대기와 주요 설법을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월인석보』는 총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총 19권이 발견되었다. 이 중 2000년 순창 구암사에서 발견된 『월인석보』 권15는 1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장수는 87장이고 비단이 섞인 한지에 인쇄되었다. 비록 앞뒤의 표지가 없으나, 본문에는 누락이 전혀 없는 완전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