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위리의 나무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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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문집필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나무화석은 퇴적층에 묻힌 나무가 광물질의 영향을 받아 단단하게 변한 것으로, 규화목(硅化木, petrified wood)이라고 부른다. 겉은 나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는 퇴적 중 노출된 나무 세포의 빈틈에 광물질이 침투하면서 석영과 같은 무기 광물로 바뀌어 화석이 된다.

2천여 평 규모에 달하는 이곳의 나무화석 지대는 1998년 도로보수를 위한 준비과정 중에 발견되었다. 다양한 형태의 나무뿌리, 가지, 줄기 화석이 곳곳에 흩어져 있고, 껍질 무늬가 선명히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되는 등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발견된 나무 종류는 침엽수에 속하는 남양삼나무류와 측백나무류가 대부분이다.

임동면 위리는 지금부터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지층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발견된 화석은 당시 한반도에 생존했던 식물의 종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 남양삼나무는 현재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만 발견되는 수종이다.

1차 수정

나무화석은 나무가 화석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위리에서 발견된 나무화석은 규화목(硅化木)으로, 나무가 오랜 시간 땅속에 묻혀 있는 동안 지하수에 녹아 있던 이산화규소나 탄산칼슘 같은 광물질이 나무의 세포 속으로 스며들어 굳어지면서 형성되었다. 겉모습은 나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 조직은 단단한 돌덩어리와 같다.

위리는 지금부터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지층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발견된 화석은 당시 한반도에 생존했던 식물의 종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위리의 나무화석 지대는 1998년 인근 도로를 보수하던 중 발견되었다. 전체 면적은 15,935㎡에 달하며, 다양한 형태의 나무뿌리, 가지, 줄기 화석이 곳곳에 흩어져 있고, 껍질 무늬가 선명히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되는 등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이곳에서 발견된 나무 종류는 침엽수에 속하는 남양삼나무류와 측백나무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