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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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00년 이상된 동백나무 85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곳이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곳이다.

예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약 500년 전에 마량진 수군첨사*가 바다 위에 수많은 꽃이 떠 있는 꿈을 꾸었는데, 그 꽃을 가져다 잘 가꾸면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꿈에서 깬 후에 바닷가에 가보니 실제로 꽃이 있어서, 그 꽃을 심어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며 고기도 많이 잡고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고 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동백나무 숲으로 늦겨울에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여 늦은 봄까지 붉은 꽃이 활짝 핀다. 꽃잎이 5장인 토종으로 꽃 하나가 통째로 지는 특징이 있는데 그 모습이 산꼭대기에 있는 동백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한껏 자아낸다.


  • 조선 시대 수군의 종삼품 무관으로 수군절도사 바로 아래 벼슬

수정 국문 2021

초고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백여년 된 동백나무 85그루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서천의 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동백나무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이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본래 동백나무는 7m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키가 2m 내외이다. 이 동백나무 숲과 관련하여 하나의 전설이 전해진다. 약 5백년 전 먀랑의 수군첨사가 꿈에서 바닷가에 있는 꽃뭉치를 증식시키면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꿈에서 깬 후에 바닷가에 가보니 실제로 꽃이 있어서 그 꽃을 심으니,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만선을 기원하고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고 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동백나무 숲으로 늦겨울에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여 늦은 봄까지 붉은 꽃이 활짝 핀다. 꽃잎이 5장인 토종으로 꽃 하나가 통째로 지는 특징이 있는데 그 모습이 산꼭대기에 있는 동백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한껏 자아낸다.

1차 수정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冬柏)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는 뜻으로 해홍화(海紅花)라고도 한다. 꽃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마량리에는 5백여 년 된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서해화력발전소 서쪽 언덕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 사철 푸른 동백나무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서천9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본래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도 자라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평균 5m 정도이다.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나무가 몇 그루 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 동백나무 숲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해진다. 약 5백 년 전 먀랑의 수군첨사가 어느날 꿈에서 바닷가에 떠내려와 있는 커다란 꽃을 발견하였다. 이때 바다신이 나타나 첨사에게 말하기를, 이 꽃을 가져다 심어야만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고 했다. 꿈에서 깬 첨사가 바닷가로 달려가 보니 실제로 꽃이 있었고, 첨사가 그 꽃을 심고 정성껏 가구었더니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만선을 기원하고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고 있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먀랑” → “마량”으로 수정
    • “가구었더니” → “가꾸었더니”로 수정
    • 기존 문안에 비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서해화력발전소 서쪽 언덕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 → 바닷가 언덕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서해화력 발전소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임)
    • 정성껏 가구었더니→정성껏 가꾸었더니
  3.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이 동백나무 숲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해진다. 약 5백 년 전 먀랑의 수군첨사가 어느날 꿈에서 바닷가에 떠내려와 있는 커다란 꽃을 발견하였다. 이때 바다신이 나타나 첨사에게 말하기를, 이 꽃을 가져다 심어야만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고 했다. 꿈에서 깬 첨사가 바닷가로 달려가 보니 실제로 꽃이 있었고, 첨사가 그 꽃을 심고 정성껏 가구었더니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만선을 기원하고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고 있다.
    • 오류사항 : 어느날 -> 띄어쓰기, 가구었더니 : 오자,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마을은 사람이 아님)
    • 수정내용제시 : 어느 날, 가꾸었더니, 마을이 평안하기를

2차 수정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冬柏)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는 뜻으로 해홍화(海紅花)라고도 한다. 꽃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마량리에는 500여 년 된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바닷가 언덕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 사철 푸른 동백나무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서천9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본래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도 자라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평균 5m 정도이다.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나무가 몇 그루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 동백나무 숲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해진다. 약 5백 년 전 마량의 수군첨사가 어느 날 꿈에서 바닷가에 떠내려와 있는 커다란 꽃을 발견하였다. 이때 바다신이 나타나 첨사에게 말하기를, 이 꽃을 가져다 심어야만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고 했다. 꿈에서 깬 첨사가 바닷가로 달려가 보니 실제로 꽃이 있었고, 첨사가 그 꽃을 심고 정성껏 가꾸었더니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만선을 기원하고 마을이 평안하기를 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