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달팽이 뒷간(안동 병산서원)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해설문

기존 국문

서원 밖 주소(廚所)앞에 있는 화장실이다. 진흙 돌담의 시작 부분이 끝 부분에 가리도록 둥글게 감아 세워 놓았는데, 그 모양새에서 이름을 따왔다. 출입문을 당라 놓지 않아도 안의 사람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배려한 구조이다. 지붕이 따로 없는 이 하늘 열림 ‘달팽이 뒷간’은 유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던 일꾼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400여년 전 서원건물과 함께 지어졌으며, 병산서원의 부속건물에 포함되어 사적 제260호(1977년)로 지정되었다.

수정 국문

초고

이 건물은 서원 밖에 위치한 화장실이다. 유생들을 돕는 일꾼들이 사용한 것이다. 문도 없고 지붕도 없이 돌담으로 둥글게 감아서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달팽이와 흡사하다. 문이 없어도 바깥에서 보이지 않게 설계한 매우 독특한 구조이다. 서원이 처음 건립된 무렵 함께 만들었고 그 가치가 인정되어 서원과 함께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1차 수정

달팽이 뒷간은 유생들을 돕는 일꾼들이 사용하던 화장실이다. 문도 없고 지붕도 없이 돌담으로 둥글게 감아서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달팽이와 흡사하다.

담장의 한쪽 끝이 다른 쪽 끝에 가리기 때문에, 문이 없어도 바깥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독특한 구조이다. 서원이 처음 세워진 17세기 초에 함께 지어졌고, 2003년 보수되었다. 서원 담장 밖에 있지만 그 가치가 인정되어 사적으로 지정된 서원 부속건물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