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영지(안동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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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기존 국문
만대루와 복례문 사이에 물길을 끌어 들여 만든 ‘천원지방(天圓地方)’ 형태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천원지방’은 우리나라 전통 연못의 조성 원리로 조상들의 우주관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땅을 의미하는 네모진 연못 가운데,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섬’을 두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심양성(修心養性)을 근본으로 하여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서원 속의 정원’이다.
수정 국문
초고
광영지는 병산서원 내부에 작게 조성해 놓은 연못이다. 서원 내부에 있는 연못은 마음을 닦고 학문에 정진하도록 배려한 공간이다. 서원의 형태는 ‘천원지방(天圓地方)’으로 구성되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뜻으로, 동아시아 사회의 전통적인 우주관이자 세계관이다.
1차 수정
광영지는 마음을 닦고 학문에 정진하도록 배려한 ‘서원 속의 정원’이다. 네모난 연못 가운데 둥근 섬이 있는데, 이러한 한국 전통 연못의 모습을 ‘천원지방(天圓地方)’이라고 한다. 이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뜻으로, 동아시아 사회의 전통적인 우주관이자 세계관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