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윤남석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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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윤남석가옥
Yun Nam-seok’s House, Cheongyang
청양 윤남석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청양윤남석가옥
영문명칭 Yun Nam-seok’s House, Cheongyang
한자 靑陽尹男石家屋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미당리 86-1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8호
지정(등록)일 2002년 8월 10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곽(3,670㎡)
웹사이트 청양 윤남석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가옥은 전통한식가옥으로서 안채, 행랑채, 사랑채,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행랑채 1동은 약 200여 년 전에 건립되었으며, 행랑채 1동과 안채, 사랑채는 1933년 윤갑선에 의해 건립되었다. 1900년대 초부터 일본 및 마카오 등에 곡류수출을 주로하는 무역업에 종사 하던 윤갑선은 가옥을 중수하였고, 2층으로 건축한 사랑채는 청양 지역을 찾는 외국인과 중앙 관리들의 숙소로 제공되기도 하였다. 또 일제시기에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인 은사별신제의 행사용품 제작 또한 사랑채에서 행하여졌고, 윤갑선은 행사경비의 일부를 조달하기도 하였다. 이가옥은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1900년대 청양지역의 대표적인 부호가옥으로서 본채는 전통양식을 충실히 따라! 건립한 반면, 별채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통 목조건축양식이 혼합되어 건립된 특이한 양식으로서 일제시기 우리나라의 목조건축 양식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Yun Nam-seok’s House, Cheongyang

This house was built during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ies. It was the residence of Yun Gap-seon, a well-known businessman in the Cheongyang area who made a living by exporting crops to Japan and Macao from the early 1900s into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Yun Nam-seok, who the house is named after, is Yun Gap-seon's son.

The house consists of a women’s quarters, men’s quarters, detached quarters, servants’ quarters, and a storehouse. The men’s quarters was built in the 1860s by Yun Gap-seon's great-grandfather, while the rest of the buildings were built by Yun Gap-seon himself in 1937.

The two-story detached quarters has a mixed architectural design, with a Korean-style roof and Japanese-style windows and room layout. In the 1900s, this building often served as accommodation for foreign visitors and state officials.


  • Is 윤남석 still alive? I was just wondering if he can be dead but still “own” the house. Because if he dies and smb else inherits the house, wouldn’t this text become outdated since we mention the “current owner”?

영문 해설 내용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걸쳐 지어진 가옥이다. 현 소유주인 윤남석의 아버지 윤갑선은 1900년대 초부터 일본과 마카오 등에 곡류를 수출한 청양 지역의 대표적인 부호였다.

현재 이 집은 안채, 사랑채, 별채, 행랑채, 곳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1860년대에 윤갑선의 증조부가 짓고, 안채, 별채, 행랑채는 윤갑선이 1937년에 지었다고 한다.

특히 2층으로 지은 별채의 경우, 건물의 전체적인 형태와 지붕 모습은 전통 한옥의 양식이지만, 창문과 내부의 방 배열 등에서 일본식 양식이 혼합된 특이한 사례이다. 이 별채는 1900년대에 청양 지역을 찾은 외국인과 중앙 관리들에게 숙소로 제공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