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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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요지
Celadon Kiln Site in Jungpyeong Village of Dotong-ri, Jinan
대표명칭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요지
영문명칭 Celadon Kiln Site in Jungpyeong Village of Dotong-ri, Jinan
한자 鎭安 道通里 中坪 靑瓷窯址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40-1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134호
지정(등록)일 2016년 12월 16일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요업/도자기가마
수량/면적 3,691㎡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국문

도통리 중평마을에 있는 초기청자 가마터이다. 청자조각을 비롯하여 청자를 구울 때 덮었던 그릇인 갑발, 가마의 축조재료인 벽돌 등이 지표에 드러나 있어, 일찍부터 청자가마의 존재가 알려져 있었다. 2013년부터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총 3기의 가마가 확인되었다. 특히 전형적인 초기청자 가마의 특징을 보여주는 2호 가마(길이 43m)는 처음에 벽돌로 쌓았다가 진흙가마로 개축한 것으로, 한 가마가 벽돌가마에서 진흙가마로 변화한 최초의 확인 사례이다. 증평 청자요지는 우리나라 초기청자의 발생 및 청자가마의 변천과정과 구조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문

Celadon Kiln Site in Jungpyeong Village of Dotong-ri, Jinan

This is the former site of traditional kilns that produced celadon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There are no remaining historical records about these kilns. However, the former existence of traditional kilns at this site was known due to the prevalence of celadon fragments, saggars, and bricks for building kilns in the neighborhood. The existence of three kilns was verified through a series of excavation surveys conducted from 2013 to 2017. Among these, Kiln No. 2 (43 m-long) is of particular academic importance as it is the first case in which a kiln was initially built with bricks and later rebuilt with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