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향교

전의향교 Jeonui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전의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전의향교
영문명칭	Jeonui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全義鄕校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149-1
지정번호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7호
지정일	2012년 12월 31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6,810㎡
웹사이트	전의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전의향교는 연기현과 합쳐졌다가 다시 분리 독립되는 태종 16년경(1416)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위치는 동교리에 있었으나, 양란 후 숙종 8년(1684)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향교 건물은 ‘전학후묘(前學後廟: 앞쪽에 학업용 건물을, 뒤쪽에 묘당을 배치)’식 배치이며, 대성전(제향공간)과 명륜당(강학공간), 동·서재(학생들의 기숙사)와 전사청(제사 물건을 관장하는 전사관이 머물며 제례를 총괄하는 공간), 제기고(제사 그릇이나 기구 등을 넣어 두는 창고), 내·외 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에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드리고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에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학문을 가르치고 배우던 곳이다. 조선 말기 고종 년간에 명륜당과 대성전을 몇 차례 중수하였다. 소장 전적으로 정조 때의 『어제윤음(御製綸音)』 과 유생들의 명부들이 전해진다.

영문

Jeonui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y were established nationwide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tudents learned about literature including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Jeonui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is known to have been established in 1416 in the neighboring Donggyo-ri Village. In 1684, the school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and has since undergone several renovations. From front to back, the school consists of a main gate,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 inner gate, and a shrine called Daeseongjeon.

The shrine holds the spirit tablets of Confucian sages. A ritual venerating these sages is performed twice a year in spring and autumn. The school holds a number of historical documents including a royal message to the people written by King Jeongjo (r. 1776-1800) and a register of the school’s students.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전의향교는 1416년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동교리에 있었으나, 1684년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앞쪽에서부터 정문, 강당인 명륜당, 내삼문, 사당인 대성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성전에서는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올린다. 향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로는 정조(재위 1776-1800)가 백성들에게 교훈과 경계를 이르기 위해 직접 지은 글과 유생들의 명부 등이 전해진다.

참고

• 동·서재(학생들의 기숙사)와 전사청(제사 물건을 관장하는 전사관이 머물며 제례를 총괄하는 공간), 제기고(제사 그릇이나 기구 등을 넣어 두는 창고)...
  • 위성사진으로 봤을 때는 동서재, 전사청, 제기고는 없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