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성당 수분공소
장수성당 수분공소 Subun Secondary Station of Jangsu Catholic 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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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장수성당 수분공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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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ubun Secondary Station of Jangsu Catholic Church |
한자 | 長水聖堂 水分公所 |
주소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뜬봉샘길 51-3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189호 |
지정(등록)일 | 2005년 6월 18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종교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 1층 건축면적 137㎡ |
웹사이트 | "장수성당 수분공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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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공소(公所)란 천주교 본당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천주교 신자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작은 성당이다. 평상시에는 사제(신부나 수녀)가 거주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본당에서 신부가 파견되어 종교의식을 행한다.
이 건물은 1866년 대원군이 천주교를 탄압하는 교령을 내린 이후 외지에서 피난 온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산골에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고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수분공소는 1920년대에 지은 한옥성당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한옥이 성당으로 사용되던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천주교 신자들의 생활상을 간직하고 있어 종교사적 가치가 있다.
영문
Subun Secondary Station of Jangsu Catholic Church
Secondary stations, called gongso in Korean, are small chapels for Catholic followers. Usually, a priest does not reside in a secondary station, but visits regularly to hold mass.
The most severe persecution of Catholics in Korean history took place from 1866 to 1871, and this village was formed by Catholic followers who took refuge here. This secondary station was first built around 1913 and 1914 and was rebuilt in the 1920s. The building originally had a thatched roof and was renovated in the 1970s and 1980s.
영문 해설 내용
공소란 천주교 신자들을 위한 작은 예배소이다. 평상시에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신부가 방문했을 때 미사를 집전한다.
1866년부터 1871년까지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가 계속되었으며, 이 마을은 당시 피난 온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마을에 공소가 처음 세워진 것은 1913-1914년 경이었으며, 1920년대에 개축되었다. 원래는 초가지붕이었으나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교체하였다.
참고
- 김정신, “장수 수분공소”, 문화유산 알아보기, 네이버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