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흥리 해정사지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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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리해정사지석탑
Stone Pagoda at Haejeongsa Temple Site in Yongheung-ri
용흥리 해정사지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용흥리해정사지석탑
영문명칭 Stone Pagoda at Haejeongsa Temple Site in Yongheung-ri
한자 龍興里海鼎寺址石塔
주소 전북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 산14번지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6호
지정(등록)일 1981년 4월 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용흥리 해정사지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용흥리 해정사지 석탑은 고사부리성이 있는 성황산 기슭에 있으며 해정사 절터에 세워져 있다. 이 석탑은 이중 기단 위에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꼭대기 장식은 뒤에 따로 만들어 얹은 것으로 보인다.

해정사는 규모가 꽤 컸던 사찰로, 성황산 서쪽 산기슭에도 또 다른 석탑과 불상 유적이 남아 있다. 고사부리성 주변의 석탑들은 모두 이중 기단 위에 세운 5층 석탑이다. 따라서 장문리 5층 석탑, 남복리 5층 석탑과 같이 이곳 해정사지 석탑도 본래는 5층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문

Stone Pagoda at Haejeongsa Temple Site in Yongheung-ri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round decorative top. It is presumed to have originally had fiv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The original decorative top was missing, and so the current one was newly made.

A roof tile shard was discovered near the pagoda bearing the inscription of “Haejeongsa Temple,” but the history of this temple is unknown.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는 5층 석탑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머리장식은 원래의 것이 없어져서 후대에 새로 만들었다.

탑 근처에서 발견된 기와 조각에 ‘해정사’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으나, 절의 연혁은 알 수 없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