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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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사
Ogyeonsa Shrine
옥연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옥연사
영문명칭 Ogyeonsa Shrine
한자 玉淵祠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사산길 2-12 (화서면)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179호
지정일 1986년 12월 11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수량/면적 3동
웹사이트 옥연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조선 중기에 이름을 떨친 선비 노수신(盧守愼, 1515~1590)을 대대로 모시는 불천위 사당이다. 노수신은 중종 38년(1543)에 문과 초시를 비롯해 회시, 전시에 모두 급제하였으며 영의정까지 지냈다. 조선의 두보라고 할 만큼 시를 잘 지었으며 양명학에 조예가 깊었다.

옥연사 건물들은 산기슭 아래쪽에 강당이 있고, 뒤편 높은 곳에 오현영각과 불천위 사당이 나란히 있다. 강당은 제사를 준비하는 곳으로서 노수신의 증손자 노경명이 효종 9년(1658)에 오현영각과 함께 세웠다고 한다. 불천위 사당은 위대한 인물을 대대로 기리는 사당으로서 노수신의 아들 노대해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영문

Ogyeonsa Shrine

This shrine commemorates No Su-sin (1515-1590), a civil official and schola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No Su-sin was a disciple of the renowned Confucian scholar Yi Eon-jeok (1491-1553). In 1543, No placed first in the state examination. Later, he served several official posts, and in 1585, he became chief state councilor. He was also an acclaimed writer.

It is unknown exactly when Ogyeonsa Shrine was built, but it is said that it was constructed by No Su-sin’s son, No Dae-hae. There is a ritual house at the front of the shrine complex, where the officiants prepared to preside over the memorial ritual. At the back of the complex, there are two shrines - one with a spirit tablet and one with a portrait. The ritual house and portrait shrine were built in 1658 by No Su-sin’s great-grandson, No Gyeong-myeong.

영문 해설 내용

옥연사는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노수신(1515-1590)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노수신은 당대의 명유학자였던 이언적(1491-1553)의 제자로, 1543년 과거에서 장원급제하였다. 이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1585년에는 영의정에 이르렀다. 문장가로도 이름이 높았다.

옥연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노수신의 아들인 노대해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곳인 재실이 앞쪽에 있고, 뒤쪽에 사당과 영각이 나란히 있다. 재실과 영각은 노수신의 증손자인 노경명이 1658년에 세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