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상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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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상의당
Sanguidang Hall, Yeongdeok
영덕 상의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덕 상의당
영문명칭 Sanguidang Hall, Yeongdeok
한자 盈德 尙儀堂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원구길 30-1 (영해면)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8호
지정일 2014년 12월 18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주거시설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2棟⁄51㎡
웹사이트 영덕 상의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상의당은 조선 숙종(1674~1720 재위) 때 백훤(白暄)과 백돈(白暾) 형제가 선조인 상의당 백충언(尙儀堂 白忠彦)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 헌종(1834∼1849 재위) 때에는 후손인 백기동(白基東)이 별당으로도 사용했다.

백충언은 임진왜란 때 여러 전투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다. 당시 피난하는 선조(1567∼1608 재위)를 보호하고 지킨 공로로 선무원종공신 2등에 봉해졌다.

현재 상의당 건물은 고종 3년(1866)에 손보고 고쳤다. 대청 왼쪽과 오른쪽에 온돌방이 있고, 앞면에는 툇마루가 있다. 상의당을 다시 고칠 때 궁궐 목수가 건축에 참여했다고 한다. 지붕의 박공 부분이 고깔모자와 비슷해서 보기에 색다르다.

영문

Sanguidang Hall, Yeongdeok

This hall was built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ng (r. 1674-1720)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by the brothers Baek Hwon and Baek Don to commemorate their ancestor Baek Chung-eon (1538-1609, pen name: Sanguidang). During the reign of King Heonjong (r. 1834-1849), the building was used as a detached quarters by Baek Gi-dong, another descendant.

Baek Chung-eon was a military official and a leader of a civilian arm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He was bestowed with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for also serving as part of the party that escorted King Seonjo (r. 1567-1608) to refuge during the invasions.

The current building underwent a renovation in 1866, and it is said that royal court carpenters participated in the renovation work. The building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to the left, an underfloor-heated room to the right, and a narrow wooden veranda along the front. The gable end of the hip-and-gable roof has a peculiar conical shape.

영문 해설 내용

상의당은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 백훤과 백돈 형제가 선조인 백충언(1538-1609, 호: 상의당)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 헌종(재위 1834-1849) 때에는 후손인 백기동이 별당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백충언은 임진왜란 때의 무신이자 의병장이었다. 그는 당시 피난하는 선조(재위 1567-1608)를 호위한 공로로 공신에 책봉되기도 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866년에 보수한 것이며, 당시 궁궐 목수가 보수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대청 왼쪽과 오른쪽에 온돌방이 있고, 앞면에는 툇마루가 있다. 지붕의 박공 부분이 고깔모자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독특하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