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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 학림사 신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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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 학림사 신중도
Buddhist Painting of Hangnimsa Temple in Yeonseo-myeon (Guardian Deities)
연서 학림사 신중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연서 학림사 신중도
영문명칭 Buddhist Painting of Hangnimsa Temple in Yeonseo-myeon (Guardian Deities)
한자 燕西 鶴林寺 神衆圖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룡로 353 학림사
지정번호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23호
지정일 2019년 10월 21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기타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폭
웹사이트 연서 학림사 신중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학림사 신중도는 고종 28년(1891)에 석골사 함화암에서 우송 상수를 비롯한 7명의 승려 화가가 함께 그려서 석남사 정토암에 봉안하였다가 학림사로 옮겨온 것이다. 신중도는 부처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신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신중은 신묘한 능력으로 재앙을 쫓고 복을 주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화면 중앙에는 깃털 장식이 달린 투구를 쓰고 겨드랑이에 삼지창을 비스듬히 꽂은 채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있는 위태천*이 그려져 있다. 위태천 좌우에는 상투관을 쓰고 청룡언월도*를 든 인물과 원유관*에 붉은색 도포를 입고 두 손으로 홀*을 든 인물이 각각 서 있다. 신중들 뒤로는 산수화가 그려진 병풍이 있으며, 바닥에는 구름 문양이 간단하게 그려져 있다.


  • 위태천(韋太天): 부처님을 지키는 수호신.
  • 청룡언월도(靑龍偃月刀): 반달모양의 날을 가진 용무늬가 있는 칼.
  • 원유관(遠遊冠): 임금과 왕세자가 쓰던 관.
  • 홀(笏): 벼슬아치가 관복을 갖춰 입을 때 손에 쥐는 패.

영문

Buddhist Painting of Hangnimsa Temple in Yeonseo-myeon (Guardian Deities)

This Buddhist painting depicts guardian deities who protect the dharma, i.e. the universal truth proclaimed by the Buddha. These guardian deities are believed to chase away misfortune and to give good fortune to the people with their miraculous abilities, so they have been worshiped as sacred for centuries.

This painting was made in 1891 by a group of seven painter-monks from Hamhwaam Hermitage of Seokgolsa Temple. At first, the painting was enshrined in Jeongtoam Hermitage of Seongnamsa Temple but was later moved to Hangnimsa Temple.

The painting depicts Skanda, a guardian deity, in the center with his hands clasped together, wearing a feathered helmet and holding a trident under one arm. The figure to his right is wearing a topknot cover piece and holds a sword with a curved blade, and the figure to his left is dressed in a crimson robe and holds a ritual tablet. Painted behind the guardian deities is a folding screen with drawings of a landscape, while the ground is decorated with a simple cloud pattern.

영문 해설 내용

이 불화는 부처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신중들을 그린 그림이다. 신중은 신묘한 능력으로 재앙을 쫓고 사람에게 복을 주는 존재로 여겨지며, 오랫동안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학림사 신중도는 1891년 석골사 함화암에서 7명의 승려 화가가 함께 그렸다. 원래 석남사 정토암에 봉안하였다가 학림사로 옮겼다.

화면 중앙에는 깃털 장식이 달린 투구를 쓰고 겨드랑이에 삼지창을 비스듬히 꽂은 채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있는 위태천이 그려져 있다. 위태천의 오른쪽에는 상투관을 쓰고 용무늬로 장식된 반달모양 칼을 든 사람이 서 있고, 왼쪽에는 붉은색 도포를 입고 두 손으로 홀(笏)을 든 인물이 서 있다. 신중들 뒤에 펼쳐진 병풍에는 산수화가 그려져 있으며, 바닥에는 구름문양이 간단하게 그려져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