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은정 및 재사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어은정 및 재사
Eoeunjeong Pavilion and Ritual House
어은정 및 재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어은정 및 재사
영문명칭 Eoeunjeong Pavilion and Ritual House
한자 漁隱亭 및 齋舍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 511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2호
지정일 1973년 8월 31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수량/면적 3동
웹사이트 어은정 및 재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어은정은 고성이씨 가문의 어은(漁隱) 이용(李容)이 선조 3년(1570)에 지은 정자이며, 후에 도곡재사(道谷齋舍)가 설치되면서 규모도 늘었다. 원래 와룡면 도곡리에 있었으나 안동댐의 건설로 1974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이용은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이증(李增, 1419~1480)의 증손자이고, 반구정을 지은 이굉(李肱)의 아들이다. 이황(李滉, 1501~1570)의 제자였으며 후릉참봉(厚陵參奉)을 지냈으나, 더 이상의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않고 어은정을 지어 유유자적한 은거생활을 즐겼다.

현재 경내에는 어은정, ㅁ자형 구조의 재사, 부속건물 1동이 있다. 어은정 정면에는 명호서원(明湖書院)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명호서원은 이증의 아버지인 이원(李原, 1368~1429)과 이증의 손자인 이주(李冑, 1468~1504)를 기리기 위해 정조 14년(1790)에 창건되었으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 훼철된 뒤 복원되지 못하였다.

영문

Eoeunjeong Pavilion and Ritual House

Eoeunjeong Pavilion was established in 1570 by Yi Yong (pen name: Eoeun) of the Goseong Yi Clan. A ritual house, where ancestral rituals are prepared, was later added at an unknown time. The buildings were originally located in Dogok-ri, but were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in 1974 due to the construction of the Andong Dam.

Yi Yong was the great-grandson of Yi Jeung (1419-1480), the first person of the Goseong Yi Clan to settle in Andong, and the son of Yi Goeng, who is known for having built Bangujeong Pavilion. He was a student of the renowned scholar Yi Hwang (1501-1570) and served as a tomb keeper for Hureung Royal Tomb. However, he retired early and built Eoeunjeong Pavilion where he lived a free and quiet life.

In addition to the pavilion and the ritual house, there is also one auxiliary building in the complex.

영문 해설 내용

어은정은 고성이씨 가문의 이용(호: 어은)이 1570년에 지은 정자이다. 이후 선조의 제사를 준비하는 재사가 추가로 지어졌다. 원래 도곡리에 있었으나 안동댐의 건설로 1974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이용은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이증(1419-1480)의 증손자이고, 반구정을 지은 이굉의 아들이다. 이황(1501-1570)의 제자였으며 후릉참봉을 지냈으나, 더 이상의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않고 어은정을 지어 유유자적한 은거생활을 즐겼다.

현재 경내에는 어은정, 재사, 부속건물 1동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