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창대리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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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창대리 고가
Historic House of Changdae-ri, Yangpyeong
양평 창대리 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양평 창대리 고가
영문명칭 Historic House of Changdae-ri, Yangpyeong
한자 楊平 倉垈里 古家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충신로 333-6 (창대리)
지정번호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7호
지정일 1985년 6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양평 창대리 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창대리 고가는 18세기 말에 지어진 집으로, 조선 후기 경기도 농촌의 부잣집 가옥 모습을 잘 보여준다.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주변의 논과 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창대리 고가는 집주인이 거주하는 안채와 손님을 접대하던 사랑채, 하인들이 거처하는 행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ㄱ자형의 안채는 넓은 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안방과 건넌방을 배치한 다음, 안방 앞쪽으로 부엌을 둔 전형적인 경기도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집 가운데에 있는 넓은 마루인 대청마루가 안방과 직각으로 꺾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깥채는 안채와 마주하고 있으며 사랑채와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로 이어진 건물로 보이지만 독립적인 구조이다. 대문으로 들어가면 2번을 꺾어야 안마당이 보인다. 이러한 대문간 구성 방식은 대문에서 안마당이 바로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영문

Historic House of Changdae-ri, Yangpyeong

This house was a typical wealthy farmer’s house, presumably built in the late 18th century. It is located at the highest part of Changdae-ri Village. From 1995 to 2019, it was used as the main worship hall of a Buddhist temple which has since relocated.

The house consists of a women’s quarters, men’s quarters, and servants’ quarters, which together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center. Between the men’s quarters and servants’ quarters is a main gate, which gives the impression that two buildings are one. Behind the main gate is a wall that blocks a direct view into the inner courtyard and women’s quarters.

The women’s quarters consists of a main underfloor-heated room and an adjoining kitchen in the center, and a wooden-floored hall, auxiliary underfloor-heated room, and kitchen to the left. Usually, the wooden-floored hall is located in the center with the main room to the left and auxiliary room to the right, but this house reverses that layout and orients it 90 degrees counterclockwise. Apart from the remodeled kitchen, the house has been well-preserved in its original form.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전형적인 농촌의 부잣집 가옥으로, 18세기 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창대리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95년부터 2019년까지 한 사찰의 법당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와 행랑채는 대문을 가운데 두고 마치 한 건물처럼 이어져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벽이 있어서 안마당과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안채는 안방과 바로 옆의 부엌이 가운데에 있고, 왼쪽에는 대청, 건넌방, 부엌이 있다. 보통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방과 오른쪽에 건넌방이 배치되는데, 이 건물은 반시계방향으로 90도 꺾여 구조를 달리 하였다. 부엌이 현대식으로 개조된 것 외에는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갤러리

참고자료

주석

  1. 양평 창대리 고가”, 경기도문화재 : 육구삼+ Series.